제주SK, 올해도 제주 4·3의 아픔 함께 나누고 알린다

박진우 기자 2026. 4. 3.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도 제주SK FC의 가슴에는 동백꽃이 활짝 핀다.

제주SK는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자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도 제주SK는 제주 4·3 78주년을 맞이해 4월 4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올해도 제주SK FC의 가슴에는 동백꽃이 활짝 핀다.

제주 4·3은 1948년 제주에서 발생했다. 해방 이후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제주도민이 희생됐고, 그 아픔은 여전히 제주도민과 제주 전체에 남아있다.

이에 제주SK FC(이하 제주SK)는 매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 더 나아가 제주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제 70주년을 맞이해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전원이 동참했다. 4·3 유족회 아이들 22명을 초대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며 4·3 추모 및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제주 4·3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올해도 변함없이 제주SK의 가슴에는 동백꽃이 활짝 핀다. 동백꽃은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 4·3의 상징이다. 1992년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동백꽃 지다'를 시작으로 동백꽃은 제주 4·3 희생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제주SK는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자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도 제주SK는 제주 4·3 78주년을 맞이해 4월 4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뛴다. 또한 이날 경기 시작을 앞두고 제주 4.3 추모를 위해 묵념을 가지며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제주SK 관계자는 "매년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이상의 역할을 도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 구단과 K리그가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