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B사이드] 마비노기 모바일에 ‘유튜브 극장’ 생겼다
‘게임 B사이드’는 메인스트림에서 다소 빗겨간 소식들 중에서 흥미로운 소식을 골라서 소개하는 코너다. 가끔은 테이프 A면에 있는 타이틀 곡보다 B면에 있는 사이드 트랙이 더 마음에 드는 일도 있다. ‘게임 B사이드’가 여러분의 사이드 트랙이 되길 바란다.<편집자주>
넥슨은 4월 2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4월 2일 신규 기능 ‘프라이빗 시어터’를 업데이트했다.
프라이빗 시어터는 게임 내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유튜브 영상 시청이 가능한 인스턴스 공간을 만드는 콘텐츠다. 요새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프라이빗 석’을 모티브로 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최대 8명의 이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흥미로운 기능이나 이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영상을 틀 수 있지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영상, 타인의 저작물, 초상권을 침해하는 영상, 실시간 생방송, 비공개 및 일부 공개 영상의 재생은 운영정책에 따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넥슨은 기획 의도에 대해 “프라이빗 시어터는 에린에서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콘텐츠다.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넘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자 반응을 보면 의도대로 작동 중인 상황이다.
프라이빗 시어터는 현재 베타로 운영 중이며, 이용자 반응, 재생 영상 추이, 필터링 정책 안정화 등을 거쳐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수일배’라는 필명으로도 유명한 진승호 디렉터는 검은방, 회색도시, 베리드 스타즈처럼 스토리 중심의 게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개발자다. 현재는 라운드8 스튜디오 아트2실에서 스토리 중심 RPG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진승호 디렉터의 신규 프로젝트는 ‘내러티브 중심 RPG’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게 없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구인 공고는 신작 프로젝트가 진승호 디렉터의 전작들처럼 한국을 배경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작은 힌트를 던진 셈이다.
진승호 디렉터의 팬을 자처한다면 앞으로의 소식도 계속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콘솔 게임 퍼블리셔 CFK가 신작 탄막 슈팅 ‘식혼도: 블루 피에타(이하, 블루 피에타)’를 상반기 스팀 및 스토브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 피에타’는 식혼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세로 화면 슈팅이었던 전작과 달리 가로 화면 슈팅으로 바뀌었으며, 배경도 서방 느낌의 이국으로 옮겨와 분위기를 일신했다. 전작보다 캐릭터가 더욱 잘 보이는 구조로 바뀐 만큼, 캐릭터성을 강조해 식혼도 IP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로도 읽힌다.
‘블루 피에타’가 식혼도 시리즈의 흥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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