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월세→157억 건물주' 송은이, 파란만장 스토리…"후배 사무실서 시작" ('라디오쇼')

이태서 2026. 4.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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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백수에서 기획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송은이를 "50명 넘는 직원과 20명 넘는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 대표"라고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연예 기획사 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송은이는 최근 '임하룡쇼'에 출연해 운영 중인 회사의 설립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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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백수에서 기획사 대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송은이를 "50명 넘는 직원과 20명 넘는 연예인이 소속된 회사 대표"라고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

박명수가 "어떻게 회사를 차리게 됐냐"며 송은이에 묻자 그는 "2013년에 갑자기 백수가 됐다. 섭외에도 부침이 있으니까, 일이 많을 때도 있고 없는 때도 있는데 1년 반 동안 아무 섭외도 받지 못했다. 백수가 되는 건 괜찮은데, 감을 잃으면 스스로 너무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다"며 "섭외가 와도 '예전만 못하다'는 말을 들으면 스스로가 불쌍해서 김숙과 '비밀보장'이라는 팟캐스트를 하게 됐다. 그때 김숙도 일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팟캐스트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월세도 아닌 '월월세'로 시작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그는 "친한 후배 사무실에 공간이 넓어서 책상 사다 넣고 혼자 편집 배우면서 했다"고 떠올렸다.

이른바 '월월세'로 시작했을 만큼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시작한 작은 팟캐스트 DJ가 어느새 수많은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서울 상암동 한복판에 157억 규모의 사옥을 지어서 사용할 정도로 큰 회사의 대표가 됐다. 송은이는 "2023년 상암동에 사옥을 지어서 입주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이다. 콘텐츠 사업하는 '비보'라는 회사만 있다가, 매니지먼트하는 '시소'라는 회사가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커머스 회사까지 총 세 개의 회사가 사용 중이다. 프로그램 제작,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등을 한다. 부서는 6개다"며 "법인이니까 제 건물은 아니고, 회사 건물인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 기획사 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송은이는 최근 '임하룡쇼'에 출연해 운영 중인 회사의 설립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가 콘텐츠 회사를 하다 보니까 TV 프로그램 제작도 하고, 어쩌다 보니 그룹 '셀럽파이브'를 제작하게 됐다. 그때 멤버들 소속사가 다 다른 곳이라 스케줄이 어긋났다. 그래서 '같이 모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게 지금의 회사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등에 출연하며 인기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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