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실패→축구협회장 OUT' 공식발표, 불과 6년 전 유럽 호령했는데... 이탈리아 수뇌부 '줄줄이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가 3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라는 사상 초유의 대참사를 맞이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그라비나 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그라비나 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월드컵 본선행 실패 여파다. 로마 협회 본부에서 열린 회의 직후 사퇴를 발표한 그라비나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유로 2020 우승을 이끄는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끝내 이탈리아를 월드컵 무대로 복귀시키는 데 실패하며 불명예스럽게 물러나게 됐다.
같은 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단장을 맡고 있던 부폰 역시 사임을 발표했다. 2006년 월드컵 우승 주역인 부폰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표는 이탈리아를 월드컵으로 돌려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그라비나 회장의 사퇴에 맞춰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축구의 몰락은 기록적이다. 지난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열린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패스A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는 보스니아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026년 대회까지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월드컵 우승국 중 3개 대회 연속 본선행에 실패한 사례는 이탈리아가 처음이다.
당시 경기에서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등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전반 15분, 모이스 킨의 선제골로 앞서간 이탈리아는 전반 40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지며 크게 흔들렸다. 결국 후반 34분 하리스 타바코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승부차기에서 피오 에스포지토와 브라이언 크리스탄테가 연달아 실축하며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

FIGC는 오는 6월 22일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후보로는 조반니 말라고 전 이탈리아 올림픽위원회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그라비나 회장은 사퇴 전 가투소 감독에게 본선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살에 자퇴"..김하온, 부모님 눈물 속 '쇼미12' 최종 우승 [종합] | 스타뉴스
- "콧수염 지민 귀하다" 방탄소년단 지민, 퍼포먼스 神 경지..'2.0' MV 화제 | 스타뉴스
- '월드컵 단 두 달 전 2연패' 홍명보 감독 귀국 "결과는 죄송... 지금껏 실험 바탕으로 최종 엔트리
- 아이유♥변우석 청첩장 공개 "귀한 인연으로 맺어진 날" | 스타뉴스
- '김유미♥' 정우, 8년 인연 마무리.."아름다운 이별, 새로운 도전"[공식] | 스타뉴스
- "월드컵 실패? 조국 떠나겠다"→전례 없던 '대굴욕' 확정, 끝내 약속 지킬까... "한 세대가 망했다"
- '비극' 초유의 월드컵 실패 대참사→국가대표 아내와 딸까지 테러 희생양 됐다 '입에 담지도 못
- 첫 맞대결 마친 유신고 '절친' 루키, '타율 0.450 vs 0.364' 선의의 경쟁 뜨겁다 | 스타뉴스
- '팀킬·반칙왕 의혹' 황대헌 "사실 바로잡겠다" 정면 돌파 선언→돌연 태극마크 반납 "한 시즌 휴
- 롯데가 포기한 ERA 7.50 사이드암, 단 4G 만에 우승팀 필승조 우뚝! 대체 어떻게 사령탑 홀렸나 |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