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실리콘밸리 인기 팟캐스트 TBPN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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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인기 팟캐스트 TBPN을 인수했다.
2일(현지시간) 오픈AI는 이와 같이 발표하며 이번 거래에 따라 TBPN 창업자 존 쿠건과 조디 헤이스가 오픈AI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TBPN은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창업자 출신인 쿠건과 헤이스가 지난 2024년 말 기존 매체에 맞서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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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오픈AI는 이와 같이 발표하며 이번 거래에 따라 TBPN 창업자 존 쿠건과 조디 헤이스가 오픈AI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거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인수 목적이 자사 계획을 보다 잘 전달하고 AI가 만들어낼 변화에 대한 논의를 이끌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TBPN가 편집권을 전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지 시모 오픈AI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변화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소셜미디어(SNS) X에 "TBPN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술 분야 쇼"라며 "이들이 지금처럼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길 원한다"고 적었다. 그는 "그들이 우리에게 더 관대해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으며 가끔 내가 내리는 어리석은 결정으로 그런 상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TBPN은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창업자 출신인 쿠건과 헤이스가 지난 2024년 말 기존 매체에 맞서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쿠건과 헤이스가 직접 진행하며 주로 기술 분야 뉴스를 다룬다. 또한 실리콘밸리 리더들과의 인터뷰로 유명하다. 그동안 올트먼 뿐만 아니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등이 출연했다.
TBPN은 지난해 스트리밍을 시작했으며 유튜브 구독자는 약 5만800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핀테크 기업 램프, 플레이드, 구글 제미나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TBPN의 광고 매출은 지난해 약 500만달러에 달했고 올해는 3000만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거래는 미디어 소비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조 로건이나 미스터비스트 같은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가 대규모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며 기존 미디어와 경쟁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나온다. 오픈AI는 이전까지 뉴스 사업 진출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최근에는 AI 코딩 도구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영상 생성 모델인 소라 개발을 일부 보류한 바 있다.
오픈AI는 자사 뉴스레터 프롬프트에서 과거에도 대규모 기술 기업이 미디어기업을 보유하거나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 예시로 MS의 MSNBC 설립 참여와 블룸버그LP의 블룸버그뉴스 운영 사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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