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듬 타고 있다” 김효주,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산뜻한 출발...3연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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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무난하게 끼웠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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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등 공동 선두 그룹과 1타 차
“특별히 잘된 건 없어”
결혼 후 복귀 고진영, 첫날 1언더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무난하게 끼웠다.

출발은 다소 흔들렸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해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11번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18번 홀(파5), 3번 홀(파4), 5번 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였다. 이날 김효주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3차례, 6차례 놓쳤지만 퍼트 수를 26개로 묶으며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김효주는 “오늘 어떤 점이 특별히 잘 됐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이 코스에서 플레이한 것 중 가장 좋았던 라운드였다”며 “좋은 리듬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라스베이거스에 오니 많은 분이 3주 연속 우승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평소처럼 최선을 다할 뿐 특별히 다른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흐름은 상승세가 뚜렷하다. 김효주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 CME 글로브 포인트, 상금 부문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두 대회 모두에서 넬리 코다(미국)와의 경쟁을 이겨내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코다는 이번 대회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쳐 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도 개인 최고인 3위까지 끌어올린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의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우승 시 투어 통산 10승 고지도 밟게 된다.
윤이나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고, 지난달 결혼 이후 첫 대회에 나선 고진영은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김아림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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