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날 좀 보소’ 네이마르, 환상 AS 안첼로티 감독에 ‘무력 시위’···최근 리그 4경기 3골·2도움

‘제발 날 좀 보소.’
네이마르(34·산투스)가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향한 무언의 시위를 했다. 이번엔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3일 브라질 세리에A 9라운드 헤모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0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풀타임을 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리그 4경기에3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산투스는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시즌 2승째(4무3패)를 올린 산투스는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격팀 헤모는 1승3무5패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27일 바스쿠 다가마전에 시즌 첫 출전해 멀티골을 넣었다. 이후 이날까지 자신이 출전한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2도움)를 이어갔다.

브라질 3월 A매치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네이마르는 이날 4-4-1-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2선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번뜩이는 패스를 여러 차례 보였다.
결국 전반 40분 결실을 맺었다. 네이마르는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움직이는 타시아노를 향해 찍어차는 왼발 로빙 패스를 올렸다. 상대 수비진 사이를 가르는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타시아노가 볼을 잡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수비라인이 촘촘하게 블록을 형성했지만, 상대 수비 틈을 노린 네이마르의 패스가 일품이었다.
환상적인 골을 도왔지만 네이마르는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이런 활약에도 안첼로티 감독의 눈길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으로 느껴졌다.

네이마르는 이후 헤모 수비진의 강력한 견제를 받았다. 상대 수비수가 고의로 허리를 노리고 부딪치는 태클을 해 넘어지기도 했다. 후반 41분에도 상대 수비수가 강하게 태클하자 발끈하며 격렬하게 상대와 언쟁을 벌였다. 이로 인해 상대 선수와 함께 동반 옐로카드를 받았다.
네이마르가 꾸준히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향후 안첼로티 감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 선발에 시선이 쏠린다. 안첼로티 감독은 3월 명단 발표에서 “네이마르는 현재 100% 상태가 아니다. 그래서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라면서도 “만약 신체적으로 100% 컨디션에 도달한다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월드컵 출전도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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