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모기업 디에이피, 자본 잠식에 ‘한 주당 1원’ 매각
이승준 2026. 4. 3. 11:25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모기업 디에이피가 자회사 에어로케이홀딩스의 보유 지분 70%를 전량을 매각하며 항공 사업에서 손을 뗐습니다.
디에이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보유 주식 323만여 주를 한 주당 1원꼴인 323만 원에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600억 가까운 자금이 투입됐음에도 항공사의 지속적인 자본 잠식으로 모기업의 재무 건전성까지 악화되자, 항공 사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디에이피가 주식을 다시 사 올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돼 있어, 경영 상황에 따라 복귀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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