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비전 선포

정형기 2026. 4.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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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 및 장애인 일자리 직무디자인단 '일사천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디자인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참석자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 부산형 특화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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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부산특화 일자리 발굴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공유오피스 조성
3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B-일자리 프로젝트 비전선포 및 일사천리 발대식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 및 장애인 일자리 직무디자인단 ‘일사천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디자인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 단체 참석자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 부산형 특화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업체계 ‘일사천리단’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 AI, 디지털 분야 산업과 문화·예술·관광, 해양·물류 등 부산 특화 일자리를 찾아 기업의 고용 유지력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도 도모할 계획이다. ‘도와야 할 대상’이라는 기존의 시혜적 관점에서 벗어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기업과 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 자영업자 및 재택근무자를 위한 ‘장애인 특화 공유 오피스’ 시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장애인 전용 공유 오피스 ‘B(Busan Barrier Free)-워크스테이션’은 공간조성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생산성 증대 및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고용의사가 있어도 장애친화시설 설치가 부담스러운 기업에 제공해 장애인 고용증대와 사회가치 경영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해당 공간은 주식회사 필즈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3년간 무상제공한다. 부산시는 공간조성·운영에 대한 행정지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입주기업에 대한 뒷받침을,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기업에 대한 홍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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