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파주시]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새 단장 外

김은섭 2026. 4.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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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새 단장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내부.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문산행복센터 안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여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 새로 단장했다.

새로 단장한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은 73.7㎡ 규모의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되어 왔던 기존의 아이사랑놀이터를 330㎡(100평) 규모로 대폭 확장·이전한 시설로 2024년에 문을 연 금촌관(155㎡)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넓어졌다.

규모가 커진 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영아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역할놀이, 블록놀이, 신체놀이 영역 등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해졌고, 놀이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하나의 공간 안에 장난감도서관을 통합하고 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가정양육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함으로써 실내놀이와 장난감 대여, 양육 상담까지 가능한 통합적 양육지원 체계가 갖춰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평일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3개월 이상 취학 전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다.

이용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회차(10:00~13:00)에 대해서는 관내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오후 시간대 2회차(13:30~15:00/15:30~17:00)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토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시간대 2회차(10:00~11:30/13:30~15:00) 모두 개인의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하루 전까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당일 및 현장 접수는 불가하다. 보호자 동반이 필수인 만큼, 형제자매를 포함한 전체 이용 인원을 정확히 예약해야 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문산관 재개관을 통해 파주시 보육정책에 부합하는 통합형 양육지원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놀이 중심의 발달 지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지역 영유아 가정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이사랑놀이터 문산관은 문산행복센터(통일로 1680)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031-954-48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개소 한 달 만에 예약 인기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홀. 사진=파주시 제공

과도한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예식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문을 연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개소 한 달 만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파주시는 개소식 이후 현재까지 총 4건의 예식 예약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고비용 예식 문화에서 벗어나 의미 있고 실속 있는 결혼을 추구하는 청년층의 호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신청된 예약 중 3팀은 파주시민이며, 1팀은 관외 거주자로 나타나 '해스밀래 웨딩'의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지역 경계를 넘어 입소문을 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상담 문의는 30여 건, 방문 예약은 10여 건 이상 이어지고 있어 추가 예약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해스밀래 웨딩'의 가장 큰 매력은 '여유로움'과 '혜택'이다. 시는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를 통한 밀착 상담으로 예비부부들이 '나만의 맞춤형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시간에 쫓기지 않는 가족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예식비 10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원해 주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며, 파주의 특산물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https://pajumaru.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시즌 예약까지 성사된 것은 합리적인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갈증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라며, "예상보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해스밀래 웨딩'이 공공예식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파주시,'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서명식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식.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에서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 17명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윤후덕 국회의원의 경우 별도의 서명부를 보내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이전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과천경마장 이전 유치와 관련된 논의가 파주시의 중요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것은 지난 1월 29일 국토교통부가 과천경마장 이전 및 해당 부지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파주시가 경마공원 유치를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파주시가 접경지로서 70여 년 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점을 고려할 때 대규모 국가시설 유치는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점에서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명분과 타당성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시가 경마장 이전지로 검토 중인 대상지는 문산읍 선유리 일원 미군 반환공여지 부지 약 182만㎡ 규모로,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국유지다. 반환공여지를 활용할 경우 추가적인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과천경마장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시설로, 막대한 세수와 수천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경마공원이 파주로 이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문화·레저가 결합된 복합공간 개발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기준 파주시민 총 1만1천406명(온라인 서명 4천452명, 오프라인 서명 6천954명)이 '렛츠런파크 서울(과천경마장) 유치'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은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서명에 참여하거나, 파주시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 파주시, 성평등 공간 조성 위한 '연풍 리본 프로젝트' 실시계획인가 순항
연풍 리본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사업 이행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1월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절차에 착수해 오는 4월 말경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인가는 지난해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 등) 결정·고시에 이은 후속 행정절차로, 연풍리 일대를 시민 중심의 복합 복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구성하는 세부 절차에 해당하는 ▶주민의견 청취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소규모 재해영향평가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다.

실시계획인가 절차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연풍 리본(Re:Born) 프로젝트'의 사업 이행 시기는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실시계획 고시가 이뤄질 경우 토지 보상, 건축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도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생활쏙(SOC) 환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160억 원을 확보하면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70여 년간 성매매집결지로 남아 있던 공간을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결합형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성평등한 시민 공간으로 되돌리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 다음은 공공요양시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파크골프장, 공영주차장, 공공도서관 건립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이르면 2030년에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라며 "2026년 실시계획인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이 공간을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의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장소를 성평등과 돌봄,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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