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에 17억? 연봉 강제 아웃팅당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발, "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감독"

김태석 기자 2026. 4.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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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언론을 통해 자신의 연봉이 공개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 연봉이 우리 선수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런 이야기는 현재 맥락과 맞지 않는다"라며 경기와 관련된 질문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하며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검증된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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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언론을 통해 자신의 연봉이 공개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최근 프랑스 리그1 클럽들의 급여 구조를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고, 이 과정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재정 규모가 주목을 받았다. 선수단 연봉이 타 구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연봉 역시 추정치로 공개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세전 월 약 100만 유로(약 17억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는 4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툴루즈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 연봉이 우리 선수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런 이야기는 현재 맥락과 맞지 않는다"라며 경기와 관련된 질문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감독 가운데 한 명"이라며 자신의 보수 수준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하며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검증된 지도자다. 특히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해당 시즌 가능한 주요 트로피를 모두 들어올리며 정점에 올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발언처럼 성과를 고려하면 높은 보수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연봉이 거론된 점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금액과 무관하게 개인의 보수가 외부에서 언급되는 상황을 달가워할 이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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