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창업펀드2호로 로봇·AI 반도체 유망 기업 2곳 유치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창업펀드 2호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유망 기업 2곳을 관내로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로봇·AI반도체 유망기업 2곳 유치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yonhap/20260403111654667szds.jpg)
이번에 유치한 기업은 ㈜와트와 ㈜아티크론으로, 시가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2호를 통해 투자가 결정된 관내 제4호·5호 기업이다.
와트는 자율주행 기반 배송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4륜 스워브(4WS) 기술과 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동주택과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건물 자체를 하나의 물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티크론은 AI 반도체 설계(IP)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저전력·저면적 메모리 IP 기술을 중심으로 엣지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성남시에서 안산시로 본사를 이전해 시의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게 됐다.
안산시는 현재까지 3호까지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올해는 4호 펀드 조성을 추진해 유망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유치는 안산시 산업구조 고도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안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이들 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투자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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