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과 어깨 나란히 한 십대 유망주 요비치, 클레이 시즌에서도 상승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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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망주 이바 요비치(세르비아)의 상승세가 클레이 코트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시즌 초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요비치는 클레이 시즌 첫 대회인 WTA 500 찰스턴오픈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작년 과달라하라오픈에서 첫 투어 타이틀을 달성한 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번째이자 첫 클레이코트 투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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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유망주 이바 요비치(세르비아)의 상승세가 클레이 코트에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시즌 초 호주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요비치는 클레이 시즌 첫 대회인 WTA 500 찰스턴오픈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요비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찰스턴에서 열린 대회 3회전에서 소피아 케닌(미국, 28위)을 7-5 7-5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호주오픈 우승자 출신이자 작년 대회 준우승자인 케닌을 상대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요비치는 앞선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모델로 제시카 페굴라(미국),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를 꼽으며 이들의 경기 스타일을 본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벤치치, 페굴라, 그리고 안드레스쿠를 보면 저도 모르게 동경하게 돼요. 언젠가 안드레스쿠와 경기를 할 수도 있겠죠. 그녀가 지금도 보여주는 테니스는 물론이고, US오픈에서 우승했을 때의 모습은 제가 본받고 싶은 모습이에요."
세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며 안드레스쿠는 케닌에게 패하며 탈락했지만, 페굴라와 벤치치는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18세에 이미 롤모델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요비치는 그들을 단순히 동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장점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테니스는 신체적으로 완벽하고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스포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정체성을 지켜야 해요. 저는 '나는 어떤 선수이고, 어떤 경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바탕으로 경기를 만들어 나가고, 특정 선수들을 본받으려고 노력해요."
"이 스포츠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선수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가진 장점 중 제가 갖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요. 저와 비슷한 선수라도 그들이 가진 섬세한 부분들을 저는 갖추지 못했을 수도 있죠."
작년 이맘때 쯤 140위권이었던 요비치는 이미 올해 호주오픈 8강에 오르며 자신의 메이저 성적을 새로 썼고 1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침착한 경기 운영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겸비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세계 16위에 오르기까지 작년 하반기와 올해 하드코트 시즌 성적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클레이 시즌과 다가올 잔디 시즌의 성적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도 매우 높다.
"어렸을 때는 그저 테니스를 치고 싶었고, 그랜드슬램에 출전할 만큼 잘하고 싶다는 꿈만 꿨어요. 그래서 지금 이 자리는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에요. 하지만 이곳에 와서 보니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작년 과달라하라오픈에서 첫 투어 타이틀을 달성한 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번째이자 첫 클레이코트 투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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