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통화 중인데?”…타이거 우즈, 체포 당시 보디캠 공개 [이런뉴스]

홍수진 2026. 4.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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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에게 "방금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가 언급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즈는 트럼프의 전 며느리인 바네사 트럼프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정말 안타깝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주 가까운 친구이며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백악관은 통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체포 영상에는 우즈가 음주 측정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뒤 수갑이 채워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순찰차 뒷좌석에서는 하품하며 졸린 듯한 모습도 찍혔습니다.

우즈는 지난달 27일 오후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다 자택 인근인 미 플로리다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트럭과 충돌 사고를 내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 후 구금됐다 당일에 풀려났습니다.

(영상편집: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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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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