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자마자 사과… 데 제르비 감독, 그린우드 옹호 발언 논란에 "난 딸을 둔 아버지,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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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임 과정에서 제기된 메이슨 그린우드 옹호 발언과 관련해 토트넘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게 된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과정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 시절 그린우드를 영입하며 했던 발언이 문제로 떠오르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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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임 과정에서 제기된 메이슨 그린우드 옹호 발언과 관련해 토트넘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공식 사과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게 된 데 제르비 감독은 부임 과정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 시절 그린우드를 영입하며 했던 발언이 문제로 떠오르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과거 영국에서 성폭력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그린우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인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토트넘 팬들이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이 유력해지자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나, 더 넓게는 누구에 대한 폭력 문제를 가볍게 여기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나는 살아오면서 항상 약한 사람들의 편에 서왔다. 항상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편에 서기 위해 싸워왔고, 그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더 많이 이기려고 하거나 트로피를 얻기 위해 타협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 문제로 누군가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한다. 나는 딸을 둔 아버지이고, 이런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항상 그래왔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나를 더 잘 알게 되고, 그 순간 내가 어떤 입장을 취하려던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매치 브레이크를 통해 또 한 번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위한 일곱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첫 경기는 오는 4월 12일 밤 10시(한국 시각) 스타디움 오브 더 라이츠에서 벌어지는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 원정이다. 토트넘은 7승 9무 15패 승점 30점으로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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