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닿지 못한 아내의 '마지막 한마디'…"여보, 보여줄 게 있어" 故 디오고 조타, 평생 간직할 '결혼식 비디오' 영영 못 본 채 영원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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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가 사망 직전 아내에게서 받은 마지막 문자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조타의 아내 루트 카르도주가 남편이 사망하기 직전 보냈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바로 사고 직전 그의 아내 루트가 조타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의 내용이 공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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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디오구 조타가 사망 직전 아내에게서 받은 마지막 문자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조타의 아내 루트 카르도주가 남편이 사망하기 직전 보냈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조타는 지난해 7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기흉 수술을 받은 그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배편으로 영국 복귀를 선택했고, 스페인의 항구 도시 산탄데르로 이동하기 위해 직접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다.
비극이 발생했다. 조타가 몰던 차량이 사모라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열되며 중심을 잃었고, 그대로 도로를 이탈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충돌 직후 차량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고, 차에 탑승하고 있던 조타와 그의 친동생 안드레 실바는 끝내 빠져나오지 못한 채 현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조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세계 축구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고, 수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비극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사실이 전해졌다. 바로 사고 직전 그의 아내 루트가 조타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의 내용이 공개된 것.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전직 축구선수 호세 마누엘 델가도가 집필한 전기에서 밝혀졌다. 당시 루트는 "여보, 차 세우면 전화해. 보여줄 게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가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이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이어온 연인이었고, 13년의 교제 끝에 지난해 6월 포르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불과 11일 만에 이 같은 비극이 닥쳤다.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인 루트는 조타가 머무를 예정이던 호텔로 전화를 걸며 상황을 확인하려 했지만, 끝내 답을 듣지 못했다.

해당 전기에는 형제를 동시에 잃은 부모의 비통한 증언도 담겼다. 부친 조타의 조아킴은 "TV를 보다가 잠자리에 들려던 순간, 루트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왔다. '지금 당장 와달라'는 말에 이미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녀의 집으로 가는 길은 끔찍했고, 비극을 알게 된 뒤 돌아오는 길은 그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웠다. 지금도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모친 이사벨 역시 "안드레에게 '여행은 잘 되고 있니?'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다. 밤 11시 23분이었다"며 "TV를 켜고 잠이 들었지만 완전히 잠들지 못했다. 끝내 오지 않은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내 어깨를 잡고 '둘 다야'라고 말했을 때 모든 것을 알게 됐다"며 슬픔의 순간을 고백했다.
사진=디오구 조타 SNS, 풋볼 아레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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