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무사 만루에서도 안 무너졌다…사령탑도 감탄한 1차지명 좌완의 위기관리 능력 [오!쎈 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현은 지난 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다즈 카메론에게 중전 안타, 안재석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날 이승현은 5이닝 동안 총 7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20 2026.04.02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poctan/20260403103546077rzuy.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이승현은 지난 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내용만 놓고 보면 충분히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만드는 피칭이었다.
가장 눈에 띈 장면은 2회였다.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다즈 카메론에게 중전 안타, 안재석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자칫 흐름을 완전히 내줄 수 있는 상황.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17 2026.04.02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poctan/20260403103547468uplk.jpg)
하지만 이승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강승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유찬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지만, 박지훈을 3루 땅볼로 유도해 홈 승부를 막았고 박찬호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는 장면이었다.
이날 이승현은 5이닝 동안 총 7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컷패스트볼, 포크볼 등 다양한 구종을 고르게 활용하며 타자들을 상대했다. 6회부터는 미야지 유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8회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구자욱의 적시타로 균형을 깬 뒤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류지혁의 우월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두산을 5-2로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2승 1무)로 마감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76 2026.04.02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poctan/20260403103548725gtzp.jpg)
경기 후 이승현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2회에 무사 만루를 만든 점은 가장 아쉽다. 쉽게 풀어갔어야 했는데 어렵게 갔다”고 돌아봤다.
이어 “피안타 2개 외에는 스플리터도 잘 들어갔고, 전체적으로 생각한 대로 흘러간 것 같다. (박)세혁이 형이 리드를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회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위기 관리 능력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야수들도 집중력 있는 수비로 잘 도왔다”고 평가했다.
이후 미야지, 이승민, 최지광, 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해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최지광은 지난 2024년 8월 23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587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박진만 감독은 “중간 투수들이 모두 완벽하게 막아냈다. 팬들도 믿고 볼 수 있는 불펜이라고 느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18 2026.04.02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poctan/20260403103548999okjf.jpg)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항상 살 빼야 하는 사람"…악뮤 이수현, 뼈말라 된 이유 [핫피플]
- 손석희도 놀랐다..성시경, 업계 폭로 “몰래 연애시켜 차이게 해” (‘질문들4’)[핫피플]
- "감독 경질됐다 생각하고 새롭게 판 짜자" 장지현, 홍명보호 2연전 패배에 '파격 제안'
- '폭행피해'로 사람 죽었는데...故김창민 감독 사건, 잊혀지면 안 되는 이유 [Oh!쎈 초점]
- "내가 다저스 가지 말랬잖아" 강정호 직격탄, '트리플A' 김혜성에 "트레이드가 베스트 시나리오"
- 박세리, 사실혼 의혹에 “집에 숨겨둔 남자 있어” 깜짝 발언(남겨서 뭐하게)[순간포착]
- “이제 시간 얼마 안 남아” 윤택, ‘유퀴즈’ 출연 4일만에 ‘간담도암’ 父 떠나보냈다[Oh!쎈
- 부축받던 김종국, 여전히 투병 중.."완치NO, 힘들더라도 회복할 것" ('짐종국')
- 린, '이수와 이혼' 후.."'집에서 보자' 말하던 사람, 집에 없어" 복잡 심경
- '52kg' 한가인, 살 뺄 계절에 던진 일침..."걷는 건 운동 NO, 허억허억 돼야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