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경북 합창단 교류의 장 ‘2026 DCH 합창 페스티벌’ 개최

송태섭 기자 2026. 4.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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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전문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2026 DCH 합창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특히 페스티벌에 참혀하는 각 연주단체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성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향후 대구 합창단의 경북 초청 등 상호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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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전문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2026 DCH 합창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각기 다른 목소리가 서로를 울리고 그 울림이 지역 음악 생태계로 확장되는 '대구·경북 상생의 문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공명(共鳴)'으로 4월 한 달동안 총 5회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합창단 초청 공연에 더해 합창지휘 세미나를 병행해, 공연과 교육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페스티벌에 참혀하는 각 연주단체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성과 예술성을 확보하고, 향후 대구 합창단의 경북 초청 등 상호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했다.
4월11일 열리는 합창지휘 세미나에서 강의할 폴란드 출신 지휘자 다리우시 짐니츠키 .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페스티벌의 시작은 4월 11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뮤직카페에서 열리는 합창지휘 세미나다. 폴란드의 합창 지휘자이자 교육자인 다리우시 짐니츠키(Dariusz Zimnicki)가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현대 유럽 합창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짐니츠키는 폴란드 프레데리크 쇼팽 음악대학교( UMFC) 합창지휘 및 성악과 학과장이자 바르샤바 대성당 합창단, UMFC 혼성합창단 예술감독이다.
포항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이어 총 4회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이어진다. 우선 4월 14일에 포항시립합창단이 '형산강과 달구벌의 봄'을 주제로 한국 창작곡과 독일 합창곡 '시인의 사랑', 탱고 합창곡 '평화의 탱고' 등을 선보인다.
필그림미션콰이어 공연 모습.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4월 16일에는 필그림미션콰이어가 '야누스 데이(Agnus Dei)' 등으로 무대에 오르며, 첼리스트 이예준이 바흐와 라흐마니노프 작품을 특별연주한다. 4월 18일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을 들려주고, 바리톤 권성준과 핸드팬 연주자 정효민이 협연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4월 21일에는 마지막 공연팀 안동시립합창단이 테너 김세일과 함께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를 합창으로 재해석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5시이며, 전석 1만원이다.
안동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합창 장르 관객층을 확대하고 재관람률을 높이는 한편, 정례적인 교류 무대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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