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취약함이 기회→ A조 최약체 자신감 붙었다!… "한국, 남아공에 찬스 줄 것. 이 그룹 강팀들로 구성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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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했다.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한 조다.
A조에 속한 한국, 멕시코, 체코는 남아공을 1승 제물로 여기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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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했다.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한 조다. 와중 최약체로 여겨졌던 남아공이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남아공 매체 '프레토리아뉴스'는 체코의 합류로 A조의 라인업이 완성된 뒤 상대국 근황을 분석했다.

일단 멕시코를 두고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다. 포르투갈, 벨기에와 무승부를 거뒀다. 유럽 최고 수준을 상대로 두 번이나 무승부를 기록한 건 수비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마무리가 훌륭하지는 않다. 이것이 멕시코의 패턴이며, 남아공에게는 기회다. 경기 흐름을 유지하면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국을 보고서는 보다 희망을 갖는 분위기였다. '프레토리아뉴스'는 "한국은 매우 우려스럽다. 최근 경기 결과는 참담했다. 코트디부아르에 대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졌다. 두 경기 모두 패했고, 5골을 실점했으며, 한 골도 못 넣었다"라며 "오스트리아전의 한국은 수비는 안정됐지만, 공격 지역에서 유기적이지 못했다. 빠른 템포로 알려진 한국에 현재의 부진은 심각하다. 남아공엔 취약해 보이는 한국의 약점이 조별리그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짚었다.
체코에 대해서는 "성적이 표면적으로는 평범할 수 있지만, 의미가 크다. 아일랜드, 덴마크를 상대로 두 번의 승부차기 끝에 본선에 당도했기 때문이다. 연속 무승부지만, 체코가 긴박한 상황에 강하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상대를 압도하진 못해도, 화려하진 않아도, 혼란 속에서 통제를 보여줬다. 체코는 당황하지 않는다"라고 호평했다.

FIFA 랭킹 60위 남아공은 A조 최약체로 꼽힌다. A조에 속한 한국, 멕시코, 체코는 남아공을 1승 제물로 여기는 게 사실이다. 남아공전에서 승점을 잃으면, 순위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남아공은 최근 A매치 두 경기에서도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파나마와 연속 대결에서 1무 1패에 그쳤다.
하지만 남아공 언론은 '타국의 상황'에서 자신감을 찾아 월드컵이 임박한 시점에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그들도 썩 좋지 못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여유롭진 않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이 예상치 못해 부진에 빠지니 자신감을 얻었다. '프레토리아뉴스'는 "이 조는 무적의 강팀들로 구성된 게 아니다. 각기 특징이 다를 뿐이다. 멕시코는 인내심을 시험할 테고, 체코는 침착함을 무기로 삼을 것이다. 한국은 자신감을 시험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기회도 제공할 거다"라면서 "이 그룹,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경쟁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상황을 진단했다.
단단하지만 2%가 부족해 보이는 멕시코, 압도적이진 않지만 긴박한 상황에 강한 체코, 장점이 사라지고 분위기가 가라앉은 한국, 그리고 빈틈을 노리는 남아공까지. 남아공 언론의 예상대로 A조에 강팀이 누구일지는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이 보인 부진이 A조를 좀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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