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호영 “김부겸, 홍준표 지지 도움 될지...‘안티세’까지 따라올 수도”

MBC라디오 2026. 4. 3. 10: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 박정희 컨벤션센터?...대구는 ‘박정희 공항’ 원해
- 李대통령, ‘경북 의원 반대’로 TK통합 못 한다 해
- 김부겸, 13일까지 대통령 설득해 ‘통합법’ 처리해야
- 장동혁, 남부지법 문제 제기 적절치 않아
- 컷오프 절차 엉망, 대구 경선판 다시 짜야
- 교토삼굴,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 중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국민의힘의 경선 컷오프 결정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분입니다. 주호영 의원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주호영 > 안녕하십니까. 주호영 의원입니다.

☏ 진행자 > 가처분 결과 언제 나온대요?

☏ 주호영 > 지난주 금요일 재판부에서 다음 주 중으로는 결정하겠다고 했으니까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오늘 중으로 나올 걸로 예상합니다.

☏ 진행자 > 그러겠네요.

☏ 주호영 > 예.

☏ 진행자 > 인용이라고 확신하세요?

☏ 주호영 > 낼 때는 저희들이 가능성이 높다고 내지 않았겠습니까. 절차가 워낙 엉망이어서 정당의 자율성 때문에 깊이 관여는 하지 않지만 스스로 정한 당헌·당규에 위반된다든지 그 제도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경우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거든요. 이 경우는 컷오프 제도의 본질에도 반하고 스스로 정한 어느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인용돼야 한다고 보고 있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어제 이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던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 문제를 제기하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 주호영 > 그건 저나 당대표나 다 부장판사 출신인데

☏ 진행자 > 맞아요.

☏ 주호영 > 그리고 우리 당이 지금 ‘법치주의, 법원판결 존중’ 이런 걸 내세우고 있는데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남부법원에서 확인한 걸 입장을 냈습니다만 신청부라고 해서 가처분 사건은 한 부에서 전담하는 걸로 돼 있고 다만 민사52부라고 있긴 한데 상설부가 아니고 필요하면 여기저기서 판사를 뽑아서 만드는 부고 그것은 제척이든지 피치 못할 걸 대비한 것이고 남부법원뿐만 아니라 서울의 다른 법원도 다 그렇게 운용한다는 거예요.

☏ 진행자 > 가처분 전담부예요? 그러면.

☏ 주호영 > 그렇습니다. 쓸데없이 재판 불신만 야기한 거죠.

☏ 진행자 > 근데 장동혁 대표도 부장판사 출신인데 모를 리가 없잖아요.

☏ 주호영 > 미리 확인해 보고 발언을 했어야 하는데 51부, 52부가 있다고 하니 그중에 왜 51부만 하느냐 이렇게 아마 문제 제기했던 건데 잘못 짚은 것 같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사실 이제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경선 문제인데 만약에 인용 결정이 내려진다면 공관위에서 바로 의원님까지 포함한 경선판을 새로 짜야 된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 주호영 > 그거야 당연하죠. 법원 판결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우도 수용하지 않았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그렇죠.

☏ 주호영 > 그리고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그만 두고 교체된 것도 자신이 한 것을 자신이 뒤집기가 어려울 테니까 그래서 박덕흠 체제로 바꾼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만약에 경선판을 새로 짜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역시 포함이 돼야 된다고 보시는 걸까요?

☏ 주호영 > 당연히 들어와야 되죠.

☏ 진행자 > 그래요.

☏ 주호영 > 여론조사 1, 2위를 컷오프 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들어와야 하고 그다음에 공관위나 당이 놓치는 게 있어요. 이게 저나 이진숙 전 위원장 지지율을 합치면 40%대 가까이 가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승복할 수 없는 잘못된 컷오프로 잘리고 나면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상대 당을 투표하겠다는 거예요. 상대 당을 투표하겠다는 것은 화나서 한 이야기겠지만 투표장에 가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든 안 받아들여지든 저희들을 경선절차에 넣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어제 청주 같은 경우도 가처분 신청이 없었지만 경선에 참여시켰거든요. 청주시장의 경우. 그래서 대구 같은 경우도 빨리 가처분 여부와 관계없이 경선에 참여시켜야만 그나마 지금 앞서가는 김부겸 후보를 제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김대식 의원 같은 경우는 “가처분이 인용되더라도 당을 위해 불출마하는 게 큰 정치다” 이렇게 주장했던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주호영 > 저도 통화해보고 그랬거든요. 그랬는데 저를 너무나 좋아하고 아껴서 그런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이유를 자세히 대지는 못해요. 못하는데, 최다선 의원이 당을 상대로 재판까지 해서 들어가는 모습이 좀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지금까지 공직 생활하면서 ‘선공후사’가 제 지표였거든요. 그런데 잘못된 것을 보고 눈감아주는 게 선당후사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우리 당은 지금까지 큰 선거를 앞두고 공관위원장의 독단 전횡으로 큰 선거를 다 망쳤고 그 결과가 탄핵으로 다 연결이 됐거든요. 그래서 잘못된 것을 보고 눈 감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과감히 고치는 것이 선당후사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의원님을 따로 만나서 “가처분이 인용이 되면 경선 참여를 보장하겠다” 혹시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까?

☏ 주호영 > 그렇게 했습니다. 그것은 또 당연한 것이죠. 가처분이 인용되었는데 경선을 하지 않으면 경선 절차 정지가처분이 또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 그건 선거를 포기하는 거죠.

☏ 진행자 > 근데 반대로 만약에 기각이 되면 어떻게 한다는 얘기도 혹시 들으셨어요?

☏ 주호영 > 그것까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않았는데 가처분 기각이 위법이 아니라는 말이지 공천이 잘 됐다는 말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정치적으로 이것을 제가 지금도 이야기하지만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와 이진숙을 경선에 참여시키지 않으면 지지자들을 설득할 방법이 없다. 정당이라는 게 정치적으로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하는데 당이 제대로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면 당장 참여시켜서 빨리 시간도 없는데 빨리 경선에 참여시켜서 지지자들이 승복할 수 있게 하는 게 그게 바로 정치가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수없이 이 질문을 들으셨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정리해서 말씀을 해 주세요. 만약에 가처분이 기각이 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대처하실 겁니까?

☏ 주호영 > 그건 그때 다시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해 보고 또 그런 상황이 오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입장도 확인하고 상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을 다 감안한 뒤에 진중하게 결정하겠다, 지금으로서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 과정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 얘기가 몇 번 나와서 한번 질문드리는 건데 혹시 대화를 나눠보셨을까 해서, 이진숙 전 위원장은 가처분 신청 왜 안 했대요?

☏ 주호영 > 깊이, 깊이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습니다만 오다가다 만난 적은 있는데 가처분 신청은 아니지만 당에 재심 신청은 내셨어요.

☏ 진행자 > 예, 맞아요.

☏ 진행자 > 가처분이나 재심이나 불복하고 고쳐달라는 것은 똑같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가처분을 제가 먼저 냈기 때문에 저의 가처분 결과가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기다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진숙 전 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만약에 경선 참여가 보장이 안 되면 일단 무소속으로 출마한 다음에 국민의힘 후보하고 단일화를 모색할 수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했던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주호영 > 제가 자세한 생각을 몰라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데, 다만 이런 식의 컷오프는 전혀 절대 승복할 수 없고 시민의 직접적인 판단을 받겠다, 그런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혹시 이진숙 전 위원장이 입에 올렸던 이런 시나리오는 의원님은 전혀 검토하신 바도 없고.

☏ 주호영 > 제가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모든 경우에 대해서 다 준비는 있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아, 준비는 하고 있다?

☏ 주호영 > 예.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서 다 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차피 오늘이 분수령이겠네요. 결국은.

☏ 주호영 > 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를 선언했는데 이건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주호영 > 저는 좀 당황스러운데요. 비록 탈당했기는 했지만 우리 당의 당대표를 했고 대선 후보를 했고 우리 당 이름으로 대구시장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래서 좀 당황스러운데, 우리 당에 대한 실망이 많으니까 그렇겠죠. 그러나 유능한 행정가가 대구시장이 돼야 하는 것은 맞는데 그것이 김부겸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어요. 김부겸을 무슨 장관하고 총리했다고 유능한 행정가라고 치부하는 건 있을 수가 없고요. 오히려 유능한 행정가는 우리 쪽에 훨씬 더 많습니다. 그다음에 홍 전 시장의 지지가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될까? 저는 거기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왜요?

☏ 주호영 > 왜냐하면 홍 전 시장에 대한 대구시민의 호오가 아주 갈려지거든요. 그 점은 무슨 수치나 여론조사로 측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죠.

☏ 진행자 > 지지세만이 아니라 안티세까지 같이 따라올 수도 있다 이 말씀이실까요?

☏ 주호영 >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예.

☏ 진행자 > 그래요? 김부겸 전 총리가 어제 저희 방송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하는 문제, 그다음에 ‘박정희 컨벤션센터’ 명칭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주호영 > 저는 가볍다고 생각하지요. 컨벤션센터는 이미 있은 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그 작은 컨벤션센터에 박정희라는 거인의 이름을 붙이기는 안 맞는 것 같고요. 지금 있는 건물에다가 이름 하나 붙이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하겠습니까. 오히려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이 만들어지는 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해달라고 하는데 그런 정도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걸맞은 큰 프로젝트의 이름을 붙여야지 그리고 그것이 대구·경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거여야 하지 이미 만들어져서 20년 가까이 된 건물에 이름 석 자 붙인다는 건 그 거인을 오히려 제대로 못 모시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은 나라의 어른이고 지역의 어른이니까 찾아뵙는 건 맞는데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듯한 인상은 오히려 비례가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만약에 의원님이 후보가 되시면 그때는 안 찾아뵐 거예요. 그러면?

☏ 주호영 > 저야 저희 당의 어른이시고 옛날 모셨던 분이니까 당연히 찾아뵙죠. 그런데 평소에 총리할 때나 그 이전에 전혀 찾아뵌 바가 없다가 이제 대구시장 나온다고 하면서 성사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저는 정치적인 계산이 있는 거라 별로 마뜩잖습니다.

☏ 진행자 > 컷오프 되기 직전에 대구시장에 도전했던 여러 분들이 공관위의 관리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었습니까?

☏ 주호영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그랬다가 컷오프 결정이 나오니까 컷오프에서 빠진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분들은 입을 닫았거든요. 이 장면을 볼수록 인간적 비해 이런 거 혹시 이런 건 안 느끼셨습니까?

☏ 주호영 >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이렇게 컷오프 잘못된 걸 지적하는 바람에 포함된 측면이 있는 분들 아닙니까. 거기에 관해서 제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노코멘트, 알겠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만나셨잖아요.

☏ 주호영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대구·경북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는 이야기가 잠깐만 보도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밝혀질 수 있을까요?

☏ 주호영 > 대구·경북 통합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진행을 했고 가장 절박한 곳인데 민주당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던 법안을 느닷없이 법사위에서 가당치 않은 이유로 막았거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가장 늦게 시작한 전남·광주는 법이 통과돼서 4년간 20조의 지원을 받고 좋은 공기업을 가지고 가는데 가장 먼저 시작했던 대구· 경북은 거기에서 제외되는 결과가 생기는데 중앙선관위가 행정안전부에 통보한 바에 의하면 4월 13일까지 이 법이 통과되면 선거를 치르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법사위를 열면 하루 만에라도 본회의 중이기 때문에 오늘 법사위 열어서 통과시키고 내일 본회의에 올리면 되는데 지금 황금 같은 시간을 놓치면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이율배반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한 3주 전에 대통령께 간곡하게 편지도 썼습니다. 나라를 통합하고 국민을 통합해야 될 대통령이 특정지역에 이렇게 특혜를 주고 나머지 지역하는 것은 지역 차별일 뿐만 아니라 이것은 국민 통합에도 큰 문제가 생기고 이 정부의 지방정책인 5극3특 정책이 1극밖에 되지 않는다. 그 후유증이 너무 클 건데 왜 대통령이 나서지 않냐고 촉구를 했었는데 우리 당 경북 의원 일부의 반대가 있어서 하지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답변하시기를.

☏ 진행자 > 대통령이?

☏ 주호영 > 그래서 제가 “민주당과 청와대가 언제 우리당의 반대를 그렇게 세심하게 챙겼느냐. 전원이 반대할 때도 눈 깜짝하지도 않고 통과시켰는데 그것은 해주기 싫어서 그런 것이지 답이 되지 못한다” 이랬더니 “강행했을 때 후폭풍이 염려돼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는 제대로 된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발 남은 기간이라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라. 그리고 이번에 되지 않으면 시도지사가 뽑히면 4년 뒤로 넘어가는데 그것은 완전히 지역을 차별하고 그다음에 대구·경북이 지지하지 않는다고 완전히 구박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 후유증은 너무 클 거다. 그것을 호소를 하는데 제가 이 공천 문제만 없었더라면 진작에 이 문제를 가지고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하든지 했어야 하는데 제 컷오프 문제가 걸리는 바람에 못하고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러셨구나. 그러면 아직도 시간이 있다 이 얘기입니까.

☏ 주호영 > 김부겸 전 총리도 어느 언론에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경북의 지지세가 낮기 때문에 김부겸 후보가 나오지 못한다는 식의 보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민주당이 대구시장 김부겸 만들어보려고 통합하지 않은가 하는 이런 오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있는데, 김부겸 후보가 내가 대구·경북 통합하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지금 통합을 해야만 통합의 진정성이 있지 시장이 되고 나면 4년 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여당의 시장이 된다고 한들 20조를 추가로 가져 올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김부겸 전 총리에게도 제가 간곡하게 호소하는 거죠. “당신이 정말 힘이 있어서 대구·경북을 발전시키려면 민주당을 설득하고 대통령을 설득해서 남은 기간 10일이라도 이 법을 통과시켜달라” 거기에 대해서 별로 답을 하지 않고 있어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주호영 > 예,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