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배구팀 구단주 됐다…美 여자배구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참여 “女 배구 새로운 미래 만드는데 기여하고파”
윤은용 기자 2026. 4. 3. 09:52

‘배구 여제’ 김연경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의 신생팀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LOVB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에는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미국 여자축구의 전설 줄리 파우디 등 스포츠·문화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2020년 클럽 리그로 출발한 LOVB는 2024년 11월 미국의 세 번째 리그로 출범했다. 애틀랜타, 오스틴, 휴스턴, 매디슨, 오마하, 솔트레이크로 6개 팀이 소속돼 있다.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1월 데뷔한다.
김연경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LOVB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해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배구의 성장을 지원하고 차세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샌프란시스코 팀과 한국 배구계 간의 의미있는 연결고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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