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애와 ‘펫샵’ 찾아 강아지·고양이 ‘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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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여러 봉사시설을 돌아보고 화성지구에 있는 러시아 파병기념관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개업을 앞둔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여러 봉사시설을 돌아보시면서 운영준비 정형(경과)을 료해(점검)"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언제 화성지구 4단계 구역 봉사시설과 파병기념관 건설장을 방문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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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병기념관 4월 중순 준공식 예고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여러 봉사시설을 돌아보고 화성지구에 있는 러시아 파병기념관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개업을 앞둔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여러 봉사시설을 돌아보시면서 운영준비 정형(경과)을 료해(점검)”했다고 신문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미산자동차기술봉사소’ ‘화성애완동물상점’ ‘화성악기상점’ 등을 아내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둘러봤다.
노동신문에는 김 위원장이 ‘화성애완동물상점’에서 딸 주애양과 함께 강아지를 안고 고양이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실렸다. 앞서 김 위원장이 지난 2월 16일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 때에도 아내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이 상점에 들러 강아지를 안고 주애양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당시 노동신문에 실렸다.
김 위원장은 ‘화성애완동물상점’의 “1, 2층에 있는 여러 종의 애완동물들”을 살펴보고 “최근에 수도와 지방에서 애완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애완동물들과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관리용품들을 판매하고 전문적인 봉사를 제공하는 상점을 새로 꾸리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시구획구성에서 편의시설들은 문화위생적인 환경과 문명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인민들의 높아가는 물질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봉사업종들을 내오는 것과 함께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평양 화성지구에 있는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 곧 러시아 파병기념관을 현지지도하며 “4월 중순 이곳에 참전열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꾸르스크(쿠르스크)해방작전 종결 1돌을 맞으며 준공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현재 총 건축 공사량의 97%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3월16일 파병기념관 건설장을 찾아 “꾸르스크 해방 1돌을 기념하며 전투위훈 기념관이 준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당시 노동신문은 “현재 총공사량의 93%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파병기념관 건설장 방문은 올해에만도 벌써 네번째다.
앞서 지난해 4월28일 노동당 중앙군사위는 ‘서면 입장문’을 내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꾸르스크 지역 해방 작전에 참전한 우리 무력은 우크라이나 신나치스 세력을 섬멸하고 로씨야연방(러시아)의 영토를 해방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했다”며 인민군의 참전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확인했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의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의 서부 국경도시다. 우크라이나군이 불리한 전황의 돌파구를 열고자 2024년 8월6일 쿠르스크를 전격적으로 공격해 일부를 점령했는데, 이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러시아 본토가 공격당한 첫 사례였다. 인민군은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돼 러시아가 이 땅을 되찾는 데 기여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언제 화성지구 4단계 구역 봉사시설과 파병기념관 건설장을 방문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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