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네이버, 1분기 실적 전망치 밑돌 것…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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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오늘(3일)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내렸습니다.
김소혜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천43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6%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 추정치는 커머스 사업 호조로 기존 대비 상향했지만, 비용 집행이 더 크게 늘어나며 마진 악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짚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마케팅비는 전 분기 대비 5% 줄었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투자에 따른 인프라비가 24%나 늘어나며 영업이익률이 17.4%까지 낮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마켓컬리 및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거래액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나, 배송 경쟁력 확대를 위한 직계약 도입 및 멤버십 이용자 대상 무료 배송·반품 서비스가 시작된다면 견고했던 마진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커머스 관련 투자 비용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며, GPU 투자 비용은 작년 약 7천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원 이상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하회하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비중을 크게 늘릴 수 없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며 "한차례 낮아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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