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만루포+투런포' 6타점 폭발! KT, 한화 13-8 제압…'창단 첫 개막 5연승!'

박찬기 2026. 4.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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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창단 첫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에 13-8로 승리했다.

KT는 초반부터 한화에 앞서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7회초 장성우의 투런 홈런까지 더한 KT는 13-1로 앞선 8회말 한화에 7점을 내주며 13-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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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찬기 기자)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창단 첫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한화에 13-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창단 첫 개막 연승 기록을 1승 더 늘렸다. 개막 후,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KT는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한화는 2연승 후 3연패에 빠졌고, 특히나 KT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다.

KT는 초반부터 한화에 앞서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3회초 이강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최원준의 볼넷, 김현수의 땅볼로 1사 1,3루 상황을 만들었고, 타석에 나선 안현민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후 샘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정성우가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는 문동주의 데뷔 첫 만루 홈런 허용으로 기록됐으며, 올 시즌 1호 만루 홈런이었다.

4회말 한화에게 1점을 내준 KT는 5-1로 앞선 6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1사 상황에서 최원준이 3루타를 때려낸 뒤, 김현수가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어 안현민까지 1타점 중전 안타를 쳐내며 2점을 더 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오윤석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후속 타자 류현인이 중견수 뜬공을 쳤으나 한화  중견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1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고 타석에 선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까지 터트리면서 6회에만 6점을 추가, 11-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7회초 장성우의 투런 홈런까지 더한 KT는 13-1로 앞선 8회말 한화에 7점을 내주며 13-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5점의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KT의 타선은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폭발했다. 장성우가 홈런 2방을 때려내며 홀로 6점을 얻어냈고, 오윤석과 최원준은 각각  6타수 3안타 2타점, 6타수 4안타를 쳐내며 KT의 5연승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KT 선발 오원석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한화 타선을 틀어 막았다.

반면, 한화 선발 문동주는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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