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3000조원 대어로…미래에셋벤처투자 10%대↑[특징주]

김경은 2026. 4. 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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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을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스페이스X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이들 주가가 동반 상승한 건 스페이스X의 목표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최대 2조달러, 한화로 약 3022조원으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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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을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스페이스X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10.49%)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위성 통신 기업 인텔리안테크(189300)는 전장 대비 1만200원(8.92%) 상승한 12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쎄트렉아이(099320)도 3%대 상승세다.

이들 주가가 동반 상승한 건 스페이스X의 목표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최대 2조달러, 한화로 약 3022조원으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당초 보도된 목표인 1조7500억달러보다 14% 높아진 규모다.

스페이스X가 성공적으로 상장할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포함 기업 가운데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뒤를 이어 6번째로 큰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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