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월드컵 탈락 참사' 이탈리아, 과르디올라에게 빗장 푸나.. 역대급 파격 제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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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사상 초유의 '3연속 참사'를 겪은 이탈리아 축구가 펩 과르디올라(55)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 영입에 나선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역대급 파격 제안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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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사상 초유의 '3연속 참사'를 겪은 이탈리아 축구가 펩 과르디올라(55)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 영입에 나선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역대급 파격 제안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 축구계는 그야말로 '쑥대밭'이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은 지난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26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패스A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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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탈리아는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 꿈이 산산조각 났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026년 대회까지 3회 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대재앙을 맞이한 것이다.
이 때문에 젠나로 가투소(48)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FIGC 회장과 잔루이지 부폰 단장까지 나란히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탈리아 사령탑 공백 상태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차기 감독 후보군은 화려하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AC 밀란), 로베르토 만치니(알 사드), 안토니오 콘테(나폴리) 등 자국 출신 명장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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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실제 유럽 매체들은 과르디올라 측근들의 말을 빌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6년부터 맨시티를 이끌며 트레블 포함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새로운 도전을 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했던 '절친' 마티아스 잠머(59) 전 바이에른 뮌헨 단장 역시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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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수 시절 브레시아와 AS 로마에서 뛰면서 이미 세리에 A를 경험했다.
지금도 유창한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휴가 때마다 이탈리아를 찾고 있으며 로마의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라치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전술을 공개적으로 찬양할 만큼 이탈리아 전술 체계에도 정통하다고.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이는 1960년대 단 4경기를 지휘했던 엘레니오 에레라(프랑스) 이후 이탈리아 역사상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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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를로 안첼로티(67) 감독이 지난해 5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브라질 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한 사례가 과르디올라의 결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전통적인 이탈리아 축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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