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월드비전, '아이 드림 업' 베트남으로 확대 추진

박원주 2026. 4. 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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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글로벌 비영리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LG이노텍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아이 드림 업 베트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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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베트남 하이퐁시로 활동 반경 넓혀
아동·청소년 위한 눈 건강 지원 등 사업 실시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LG이노텍이 글로벌 비영리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상무(오른쪽)과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이 베트남 아이 Dream Up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월드비전과 아이 드림 업 베트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아이 드림 업 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LG이노텍의 글로벌 최대 생산 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 하이퐁시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눈 건강 지원 사업’과 ‘학교 심리상담실 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시작한 아이 드림 업은 눈(Eye)과 아이(Kids)의 중의적 의미를 품은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마트폰·자율주행차·로봇 등의 눈 역할을 하는 LG이노텍 광학(카메라 모듈)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과 소재·부품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는 ‘주니어 소나무 교실’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국내에 약 400명의 아동·청소년이 안질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받았고 1만8000여 학생들이 ‘주니어 소나무 교실’에 참여했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활동 확대를 통해 하이퐁 응오꾸옌구 지역 초·중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수술 및 의약품 제공 등 눈 치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4개 학교에는 상담 기자재 설치 및 정신 건강 관련 교육자료 제공 등 심리상담실 조성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한다.

회사는 베트남뿐 아니라 멕시코 등 주요 글로벌 생산법인이 있는 지역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아이 드림 업으로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눈 건강을 되찾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를 비추고 행복을 이어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주 (farwid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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