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정비 총력

이승주 기자 2026. 4.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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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 평상과 천막 등을 무단으로 설치해 배짱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북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시설을 단계별로 집중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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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제공

서울 강북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 평상과 천막 등을 무단으로 설치해 배짱 영업을 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강북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시설을 단계별로 집중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인수천 먹거리마을 일대와 대동천 등 일부 하천과 계곡에서는 불법 시설물 설치와 무단영업 행위가 반복돼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하천의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북구는 여름 성수기 이전까지 안내판과 현수막 설치, 상인 간담회 등 사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불법 점용을 원천 차단한다.

이후 본격적인 집중단속에 돌입해 적발된 불법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변상금 부과, 고발, 행정대집행(강제철거)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해 신속하게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건설관리과, 치수과, 공원녹지과, 보건위생과 등 4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TF는 매월 정기회의(사진)를 열고 월 1~2회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촘촘한 관리망을 가동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구민 모두가 함께 이용해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누구나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쾌적한 수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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