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 올해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불참…“가족 건강 문제, 당분간 대회 나오지 못할 것”
윤은용 기자 2026. 4. 3. 07:56

필 미컬슨(미국)이 올해 첫 메이저 골프 대회인 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미컬슨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의 건강 문제로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대회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남자 골프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다음 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이로써 올해 마스터스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미컬슨이 모두 불참하게 됐다.
두 선수가 모두 마스터스에 나오지 않는 것은 우즈가 마스터스에 데뷔한 1995년 이후 처음이다. 1970년생 미컬슨은 1991년 마스터스에 처음 나온 이후 1992년과 1994년, 2022년과 올해까지 4차례만 마스터스에 불참했다.
미컬슨은 마스터스에서 2004년과 2006년, 2010년 세 번 우승했고, 50세가 넘은 2023년에도 공동 2위로 선전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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