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논란 한창인 조갑경 모르지 않을 텐데…SNS에 그대로 박제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가수 채연이 예능 나들이를 인증했다.
채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된 지도 모름.. 날짜 개념은 나만 없나봐. 벌써 4월이라니......."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채연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을 인증하고 있는 모습. 가수 조갑경, 고우리,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조갑경을 둘러싸고 최근 논란이 일어났음에도 채연은 사태를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갑경의 전 며느리 A씨는 지난 3월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전 남편 B씨의 외도와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폭로했다. A씨에 따르면, 임신 약 한 달만에 B씨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 외도를 저질렀다.
A씨는 2024년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심에서 "'B 씨가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등 귀책사유로 원고와 피고의 사실혼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B씨의 외도를 혼인 파탄의 주요 원인으로 인정했다. 이에 위자료 3000만 원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80만 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달 28일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는 "귀국 후 판결문 등 관련 자료와 이혼 소송 진행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그동안 저희가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무겁게 확인했다"며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A씨는 조갑경의 '라디오스타' 출연을 두고 "본인들 아들 바람피워서 한 사람 인생 망하게 죽어가게 만들어 놓고 방송에 잘 나오시네요. 바람 피운 상대 계속 만나고 있는 것도 알면서"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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