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남아공도 쓴소리 "한국 참담한 2연패…부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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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상대인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의 2연패를 집중 조명했다.
남아공과 한국은 오는 6월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릴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 3차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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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피지컬 강한 상대 대응하는 능력 의문"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3월 유럽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귀국 인터뷰 도중 생각에 감겨 있다. 2026.04.02. ks@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newsis/20260403073659885mbgt.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프리카 복병'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상대인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의 2연패를 집중 조명했다.
남아공 매체 '데일리뉴스'는 지난 2일(한국 시간) "한국이 최근 평가전에서 참담한 결과를 얻었다. 코트디부아르에는 0-4로 대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졌다"고 짚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전에선 피지컬과 수비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상대 힘과 속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유연성과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0득점, 5실점, 2연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고 돌아왔다.
북중미행 확정 직후부터 갈고닦아 사실상 '플랜 A'로 자리 잡은 스리백은 수비, 빌드업, 역습 등 많은 부분에서 불안했다.
역습이 중심이 된 공격도 예전보다 무딘 모습이었다. 특히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수차례 일대일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newsis/20260403073700057nlgo.jpg)
남아공 매체가 짚은 대로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아쉬움이 큰 2연전이었다.
'데일리뉴스'는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한국으로서는 심각한 부진"이라며 "밸런스, 자신감, 피지컬이 강한 상대를 대응하는 능력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남아공의 조별리그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아공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3월 A매치를 보냈다.
남아공은 통산 두 번째 월드컵 본선을 앞둔 파나마와 2연전을 벌였지만, 3월28일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 4월1일 두 번째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남아공과 한국은 오는 6월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릴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 3차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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