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창단 첫 개막 5연승…‘5경기 53득점’ 폭발

이무형 2026. 4.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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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t가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한화를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막 이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 중인 kt의 타선은 한화 문동주를 상대로 거침이 없었습니다.

3회 안현민이 우전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장성우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미터짜리 대형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통산 첫 만루홈런 허용의 아픔을 안기며 문동주를 4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kt는 6회 6득점 빅이닝과 7회 장성우의 멀티 홈런으로 한화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선발 오원석이 6이닝 1실점 쾌투를 펼친 kt는 한화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창단 첫 개막 5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LG는 치열한 투수전 끝에 KIA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아시아쿼터 선발 웰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새 필승조 우강훈이 상대 핵심 타자들을 제압하며 홀드를 추가했습니다.

마무리 유영찬까지 한 점차 리드를 잘 지켜낸 LG는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삼성도 주장 구자욱의 승부처 활약 속에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했습니다.

1:1로 맞선 8회 우전 적시타로 균형을 깬 구자욱은 후속 최형우의 뜬공 때 전력 질주로 추가 득점까지 올려 삼성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SSG는 1,640일 만에 선발승을 거둔 최민준과 12안타 11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조화 속에 키움에 완승을 거뒀고, 중심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NC는 롯데를 상대로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해 공동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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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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