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버텼더니 252배 대박"…홍콩 원로 인사, 1억원에 산 집 368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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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원로 스포츠 행정가가 52년 전 매입한 주택을 250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스포츠 행정가 로런스 위 캄키(80)는 최근 카우룽통에 있는 자택을 약 1억9000만 홍콩달러(약 368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1974년 해당 주택을 75만 홍콩달러(약 1억45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이번에 매입가의 약 252배에 해당하는 가격에 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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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스포츠 행정가 로런스 위 캄키(80)는 최근 카우룽통에 있는 자택을 약 1억9000만 홍콩달러(약 368억원)에 매각했다. (사진=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newsis/20260403071458481vjtv.jpg)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홍콩의 한 원로 스포츠 행정가가 52년 전 매입한 주택을 250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스포츠 행정가 로런스 위 캄키(80)는 최근 카우룽통에 있는 자택을 약 1억9000만 홍콩달러(약 368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1974년 해당 주택을 75만 홍콩달러(약 1억4500만원)에 매입했으며, 이번에 매입가의 약 252배에 해당하는 가격에 팔게 됐다.
위는 "오랫동안 매각을 고민해 왔지만 시장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렸다"며 "더 나은 가격을 받기 위해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살기에는 집이 너무 커 약 1년 전 이미 이사를 마쳤다"며 "임대를 놓으면 관리가 번거로울 것 같아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택은 4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주차 공간 2대를 갖추고 있다. 실사용 면적은 약 764㎡이며 침실 4개 구조다.
이번에 주택을 매각한 위는 홍콩 스포츠계와 재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로, 과거 홍콩축구협회 회장과 홍콩공동모금회 의장을 지낸 바 있다.
수년간 하락세를 보였던 홍콩 고급 주택 시장은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콩 부동산 중개업체 '미들랜드 리얼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억 홍콩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 거래는 48건으로, 전 분기 44건보다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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