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위기' 토트넘 구해낼 적임자 등장에 SON도 반응했다…'레전드' 손흥민, 데 제르비에 '좋아요'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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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소식에 공개적으로 반응하며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토트넘 선수들은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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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손흥민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 소식에 공개적으로 반응하며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를 떠난 뒤 잠시 휴식을 취했던 그는 올 시즌 토트넘의 세 번째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구단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재건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유독 격변의 시간을 보냈다.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며 오랜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고, 지난 시즌 팀에 트로피를 안겼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팀을 떠났다.
후임으로 선임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의 성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경기력 부진과 함께 라이벌 아스널 FC 관련 발언 논란까지 겹치며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이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긴급 투입됐지만, 반등은 없었다. '소방수' 역할을 기대받았으나 팀은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순위 역시 강등권과 가까워지며 위기감이 극에 달했다.
결국 토트넘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데 제르비 감독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감독 선임 발표는 물론, 첫 인터뷰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연이어 게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선수단 내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토트넘 선수들은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전술과 지도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반응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이미 팀을 떠난 손흥민이었다. 평소 SNS 활동에서 감독 관련 게시물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던 그는, 이번에는 데 제르비 감독과 관련된 게시물마다 빠짐없이 '좋아요'를 누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직접적인 발언은 없었지만, 행동만으로도 메시지는 충분했다. 팀을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토트넘을 향한 애정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롭게 시작될 데 제르비 체제에 대한 기대감까지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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