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졌다며? 네가 좋아하는 자이언츠”…롯데, 시즌 첫 싹쓸이 패배 [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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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는 롯데의 완패로 끝났다.
롯데는 2일 프로야구 창원 방문경기에서 NC에 8-4로 역전패했다.
한동희(27)도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타율 0.471(17타수 8안타)를 기록 중이었지만 1군 복귀 첫날인 이날은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전적 2승 3패로 공동 5위가 된 롯데는 3일부터 공동 2위 SSG(4승 1패)를 사직으로 불러들여 안방 개막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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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일 프로야구 창원 방문경기에서 NC에 8-4로 역전패했다.
지난달 31일 경기 2-9, 1일 경기 4-6에 이은 세 경기 연속 역전패다.
롯데는 이날 5회초까지만 해도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다 5회말 들어 3-2로 쫓긴 뒤 2사 1, 3루 위기에서 박건우(36)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7회말에도 한석현(32)에게 다시 2타점 2루타를 얻어맞는 등 4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번 주중 3연전 때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롯데 선발 투수 세 명이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는 동안 구원 투수 9명은 평균자책점 12.10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그렇다고 타선이 터진 것도 아니다. 이번 3연전 기간 롯데 팀 타율은 0.207(92타수 19안타)에 머물렀다.
한동희(27)도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타율 0.471(17타수 8안타)를 기록 중이었지만 1군 복귀 첫날인 이날은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전적 2승 3패로 공동 5위가 된 롯데는 3일부터 공동 2위 SSG(4승 1패)를 사직으로 불러들여 안방 개막 3연전을 치른다.

이날 오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 방문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어 오후에는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요미우리가 나고야 방문경기에서 주니치에 1-2로 패했다.
롯데가 대구에서 2연승을 거둘 때는 한미일 자이언츠 가운데 유일한 승리 팀이었다.
거꾸로 이전 이틀 동안에는 롯데만 패했다.
그러다 이날 처음으로 자이언츠 동맹이 동병상련을 경험하게 됐다.

한화는 이날 5경기 연속 만원 관중(1만7000명)이 들어찬 안방 대전구장에서 KT에 8-13으로 패했다.
반면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는 1군 무대에 합류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다.
이날 KT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장성우(36)가 홈런 두 방으로 6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장성우는 1-0으로 앞서가던 3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이번 시즌 리그 1호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팀에 5-0 리드를 안겼고 11-1로 앞서던 7회초에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는 8회말 공격 때 문현빈(22)의 3점 홈런 등으로 6점을 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LG 웰스(29·호주)는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한국 무대 첫 승을 올렸다.
문학에서는 SSG가 키움을 11-1로 꺾고 전날 2-11 패배를 설욕했다.
SSG 최정(39)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 투수 정현우(20)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대구 경기는 안방 팀 삼성이 8회말 4점을 뽑아 두산을 5-2로 물리치면서 끝났다.
▽3일 선발 투수 △잠실: 한화 에르난데스-두산 플렉센 △사직: SSG 화이트-롯데 로드리게스 △광주: NC 구창모-KIA 네일 △수원: 삼성 후라도-KT 사우어 △고척: LG 치리노스-키움 알칸타라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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