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김도영+‘2번’ 카스트로+‘감 좋은’ 김선빈→KIA, ‘최형우 공백’ 티 안 나네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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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KIA 이범호(45) 감독이 가장 고민한 파트는 타자 쪽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핵심'이었던 최형우(43)가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3할을 넘긴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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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타구 자주 만들어내는 김도영
2번 타순에서 ‘맹타’ 카스트로
5번에서 감 좋은 김선빈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타자들을 조금 걱정했는데…”
시즌 전 KIA 이범호(45) 감독이 가장 고민한 파트는 타자 쪽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핵심’이었던 최형우(43)가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다행히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도영(23) 해럴드 카스트로(33) 김선빈(37) 등이 제 역할을 해주는 덕분이다.
2024시즌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KIA는 2025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도영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했다. 시즌 내내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통합우승 1년 만에 8위로 내려앉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2026시즌을 준비했다. 다만 불안 요소가 생겼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주요 자원이 이탈했다. 공·수 겸장 유격수 박찬호가 두산으로 떠났다. 이에 더해 최형우까지 친정 삼성으로 복귀했다. 순식간에 핵심 타자 두 명이 타선에서 사라졌다.
특히 공격에서는 최형우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중요할 때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다. 2025시즌 86타점으로 팀 내 1위다. 팀 내 가장 많은 타점을 적었던 선수가 빠졌다.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해 보였다. 이 감독이 한때 ‘김도영 4번’ 카드까지 만지작거렸던 이유다.

일단 시즌 초반을 놓고 보면 이 위기를 잘 넘기는 분위기다. 남은 선수들이 힘을 내주는 덕분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경험을 쌓은 김도영, KBO리그에 잘 적응 중인 카스트로, 베테랑 김선빈이 대표적이다.
김도영은 지난달 31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첫 ‘손맛’을 봤다. 단순히 홈런을 쳐서 좋은 게 아니다.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게 긍정적이다. 우측 담장을 향해 힘있게 보내는 밀어 친 타구가 자주 나온다.


2번 타순을 맡는 카스트로도 좋은 컨디션을 과시한다. KIA는 지난시즌 종료 후 패트릭 위즈덤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리고 데려온 자원이 카스트로다. 35홈런을 기록한 타자를 보내고 영입한 선수인 만큼 역할이 중요했다.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좋다. 사령탑도 대만족이다.
이 감독은 “(김)도영이 앞에 누구를 놓느냐고 제일 고민이었다. 짝꿍 잘 찾은 것 같다”며 “카스트로는 2번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도영이 뒤보다 앞에서 칠 때 조금 더 찬스를 더 만들어줄 수 있을 듯하다. 본인이 삼진당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야구에 잘 맞는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2~3번을 카스트로, 김도영이 잘 막아준다면, 그 뒤에는 경험 많은 김선빈이 버티고 있다. 지난시즌에는 주로 2~3번 타순에 들어갔는데, 올해는 5번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 3할을 넘긴 타자다. 올해도 그 흐름을 잇는 듯하다. 이 감독 또한 “(김)선빈이 감 좋다”고 흡족해했다.
타선에 생긴 ‘큰 구멍’으로 걱정과 함께 시즌을 맞았다. 시즌 초반에는 이 공백을 나름 잘 메우고 있다. 물론 이제 시작이라는 게 중요하다. 아직 130경기 이상 남았다. 장기레이스를 거치는 동안 지금의 흐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KIA의 가을야구 복귀가 보인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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