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엔 너무 더운 4월…지자체 "식목일 3월로"

남준식 기자 2026. 4. 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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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창녕군·광양시·진도군·영암군·사천시 등 남부 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3월에 식목일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3월 초 국회에는 식목일을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로 변경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

2021년 산림청의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데 56%가 찬성했고, 37%는 현행 유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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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나무를 심어 조성한 경기도 양평 무왕리 낙엽송숲.

식목일을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4월 5일에 나무를 심기에는 이미 땅이 마르고 기온이 오른 뒤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창녕군·광양시·진도군·영암군·사천시 등 남부 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3월에 식목일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3월 초 국회에는 식목일을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로 변경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 2021년 산림청의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는 데 56%가 찬성했고, 37%는 현행 유지를 선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여 년 사이 우리나라 3월 평균 기온은 약 0.5∼1℃ 상승했다. 그럼에도 식목일은 1946년 이후 현재까지 4월 5일로 유지되고 있다.

월간산 4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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