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에 유가급등...호르무즈 개방 논의에 뉴욕증시 반등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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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이 종전 기대감을 약화시키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했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종전 기대감을 크게 약화시킨 트럼프 발언에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종전 로드맵을 기대했다가 확전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극도로 위축됐지만 유가 급등의 최대 변수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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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해결 움직임에
S&P·나스닥 급락에서 상승 반전
오락가락 트럼프에 변동성 커져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1% 오른 6582.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상승한 2만 1879.18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만 6504.73으로 0.13% 하락했다.
엔비디아(0.93%), 마이크로소프트(1.11%) 등이 상승했지만 알파벳(-1.0%), 아마존(-0.88%), 메타(-0.82%) 등 대부분 기술주는 하락했다. 실적전망 악화까지 겹친 테슬라(-4.89%)는 큰폭 하락했다. 반도체지수는 0.4%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종전 기대감을 크게 약화시킨 트럼프 발언에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1.54달러로 전장 대비 11.4%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03달러로 전장 대비 7.8% 올랐다. 2022년 6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종전 로드맵을 기대했다가 확전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극도로 위축됐지만 유가 급등의 최대 변수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하락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이날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오만과 함께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는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나토 주요 회원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했으나 미국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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