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포구 실책, 'KIA 주전 유격수' 데일 괜찮나[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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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예상보다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유격수 데일이 전날에 이어 불안한 포구를 보여줬다.
1일 LG전 3회말 구본혁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놓치며 실책을 기록한 데일은 2일 1-2로 뒤지던 7회말 1루주자 박해민의 2루 도루 과정에서 포수의 송구를 떨어뜨렸다.
KBO리그 유일한 아시아쿼터 유격수 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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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예상보다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유격수 수비는 불안하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결정적인 송구 실책을 보여주더니 2026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연달아 포구 실책을 범하고 있다.
KIA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KIA는 1승4패로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는 이날 패배 속에서도 큰 수확을 거뒀다. 특급 유망주 우완 선발투수 김태형이 최고 구속 시속 154km 패스트볼을 앞세워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비록 패전을 기록했으나 팀 타선이 도와줬더라면 승리투수도 기록할 수 있는 투구 내용이었다.
하지만 불안한 점도 남겼다. 유격수 데일이 전날에 이어 불안한 포구를 보여줬다. 1일 LG전 3회말 구본혁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놓치며 실책을 기록한 데일은 2일 1-2로 뒤지던 7회말 1루주자 박해민의 2루 도루 과정에서 포수의 송구를 떨어뜨렸다.
송구는 정확히 배달됐으나 데일이 태그를 빨리하고 싶은 나머지 글러브를 과도하게 내리다가 실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박해민은 3루까지 안착해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1점차 승부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기록한 것이다.
데일은 아시아쿼터 제도 시행 첫 시즌 유일하게 KBO리그를 밟은 야수다. 유격수 수비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타격에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타격에서 지금까지 유의미한 호성적을 올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데일은 2018시즌과 2019시즌 루키리그에서 뛰었던 것을 제외하고 2021시즌 싱글A(446타석 타율 0.269 OPS 0.710), 2022시즌 하이싱글A(519타석 타율 0.198 OPS 0.595)에서 모두 부진했다. 2023시즌은엔 하이 싱글A와 트리플A에서 각각 45타석, 13타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024시즌 그나마 KBO리그와 가장 수준이 유사하다는 더블A에서 93타석에 나서며 타율 0.141 OPS 0.457을 기록했다. 2021, 2022시즌처럼 빅샘플은 아니더라도 100타석 가까운 지표에서 너무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202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0.129에 그쳤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타격은 괜찮다. 2026시즌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12를 기록 중이다. 준수한 콘택트를 뽐내는 중이다. 그런데 강점으로 꼽혔던 수비에서 4경기 만에 2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데일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아쉬운 송구 능력을 드러냈다. 대만전 9회초 1아웃에서 원바운드 송구로 불안함을 남기더니, 한국전 9회초 1사 1루에서 결정적인 2루 송구 실책으로 한국의 8강행 일등공신으로 등극했다.
이제 정규리그에 돌입하자 포구까지 불안한 모습이다. 수비력이 가장 중요한 유격수 포지션을 맡기에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KIA에게 큰 위험부담을 안기는 행위다.
KBO리그 유일한 아시아쿼터 유격수 데일. 그러나 개막 후 4경기에서 너무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대로라면 전임자 박찬호가 그리워질 수밖에 없는 KIA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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