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차세대 카세미루', 맨유 입성하나..."울버햄튼 강등 시 700억에 영입 가능"

김현수 기자 2026. 4.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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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고메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카세미루가 될까.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일(한국시간) 영국 'EPL 인덱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강등 위기에 처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고메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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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ufp.red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주앙 고메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카세미루가 될까.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일(한국시간) 영국 'EPL 인덱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강등 위기에 처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고메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고메스는 브라질이 '차세대 카세미루'로 주목하는 재능이다. 카세미루와 비견될 만큼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3선 자원. 자국 클럽 플라멩구에서 뛰다가 2023년 울버햄튼의 러브콜을 받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전성기의 시작이었다. 합류하자마자 주전을 차지하며 성장을 거듭했고 맹활약 속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올 시즌 울버햄튼이 최악의 부진 속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상황에도 제 몫을 100% 해낸 선수였다.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다음 시즌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떠나는데 후보 자원 마누엘 우가르테도 이적 가능성이 크다. 빈자리를 채울 수준급 자원이 필요하다. 그중 이제 25세로 한창 전성기 나이이고 PL 경쟁력도 검증된 고메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이적료가 낮아질 가능성도 메리트다. '원풋볼'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이 강등 위기에 처하면서, 고메스의 몸값도 기존 6,000만 유로(약 1,050억 원)에서 4,000~4,500만 유로(약 700억 원~약 787억 원)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강등 시 이적료가 6,000만 유로에서 4,000만 유로~4,500만 유로 수준으로 떨어지는 비공식 합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매체는 "올여름 유럽 전역에서 미드필더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메스는 맨유에 필요한 선수 유형과 잘 맞는다. 4,000~4,500만 유로 수준의 낮아진 이적료는 리스크를 줄여주며, 슈퍼스타급 부담 없이 팀을 안정시키고 중원 강화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맨유는 종종 이름 있는 선수 위주로 영입하는 전략을 보여왔지만, 고메스는 명성보다 실질적 필요를 충족하는 선택지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맨유는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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