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김부겸 유세장에 다시 뜰까…'결혼 10년' 만에 선거 도울지 관심

김학진 기자 2026. 4. 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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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딸 배우 윤세인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그의 딸이자 배우 출신 윤세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세인은 1987년생으로 김 전 총리의 세 딸 중 차녀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 거야'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본명 김지수가 아닌 예명을 사용해 활동했기 때문에 김 전 총리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고, 드라마 방영 이후에서야 이와 같은 사실이 공개됐다.

윤세인은 이후 MBC '아들 녀석들', SBS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폭을 넓혀갔다. 특히 '잘 키운 딸 하나'에서는 악역 장라희를 맡아 인상을 남기며 톱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4년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마무리한 그는, 같은 시기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 전 총리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화제가 됐다. 그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 유세와 홍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아버지의 도전을 적극 지원했다.

유튜브 김부겸TV

이듬해인 2015년에는 기업인 최민석 스틸싸이클 대표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다.

결과적으로 김 전 총리는 2012년 총선과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셨지만, 2016년 총선에서 수성갑 지역구에 당선되며 정치적 전환점을 맞았다.

당시 선거 결과와는 별개로 유세 현장에서 윤세인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김 전 총리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선거에서도 딸 윤세인이 과거처럼 유세 현장에 등장해 근황을 궁금해하던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직접 지원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후 2020년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낙선한 바 있는 김 전 총리는 지난달 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다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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