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베트남사람이면 왕따" 아내 모국 무시한 남편…서장훈 '분노'

김유진 기자 2026. 4. 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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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아내의 모국과 언어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짠돌이 남편의 태도에 서장훈이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남편이 아내 앞에서 베트남을 무시하고 2세 교육 문제까지 편견 어린 시선을 드러내자 서장훈은 "그럴 거면 애초에 결혼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남편은 베트남 출신 아내의 모국에 대해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출연진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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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짠돌이 남편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베트남 출신 아내의 모국과 언어를 노골적으로 깎아내린 짠돌이 남편의 태도에 서장훈이 결국 분노를 터뜨렸다.

남편이 아내 앞에서 베트남을 무시하고 2세 교육 문제까지 편견 어린 시선을 드러내자 서장훈은 "그럴 거면 애초에 결혼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2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0회에서는 짠돌이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베트남 출신 아내의 모국에 대해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출연진의 공분을 샀다.

베트남을 무시하는 짠돌이 남편의 태도.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남편은 "만약 임신하면 베트남에 안 갔으면 좋겠다"며 "집에서 다 담배를 피우고 집 앞에는 자동차도 안 다니고 병원도 멀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아내의 모국 방문 자체를 꺼리는 듯한 남편의 발언에 서장훈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같은 말을 해도 너무 못됐다"며 "아내의 고국인데 그따위로 이야기하면 누가 기분이 좋겠냐"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남편은 아이가 태어날 경우 베트남어보다 한국어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고집도 드러냈다.

남편의 태도에 화난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남편은 "같이 배우면 한국말이 어눌해질 것 같다"고 주장했고 이어 "나중에 아이가 왕따가 될 수 있다.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고 놀릴 수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화를 참지 못한 서장훈은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있으면 저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어 "왜 결혼해놓고 그러냐. 사랑한다면서 다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남편의 편협한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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