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동 내 美 빅테크 첫 공격…교량 보복 공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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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현지 시간) 바레인에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가 전한 성명에서 IRGC는 "백악관이 경고를 무시한 데 대응해 바레인의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공격·파괴했다"며 "정보·테러 기술 기업을 겨냥한 첫 조치"라고 말했다.
미국이 이날 이란 최대 B1 교량을 공습한 데 대한 보복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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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공군기지 7곳도 타격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 최대 B1 교량 폭격 영상을 게시하며 이란에 "더 늦기 전에 협상하라"고 압박했다. 사진은 영상을 갈무리한 것. 2026.04.03.](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newsis/20260403024947046tynd.jpg)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현지 시간) 바레인에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가 전한 성명에서 IRGC는 "백악관이 경고를 무시한 데 대응해 바레인의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공격·파괴했다"며 "정보·테러 기술 기업을 겨냥한 첫 조치"라고 말했다.
IRGC는 또 전날 작전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군이 사용하는 공군기지 7곳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암살이 계속될 경우, 사전에 경고한 기업들에 대해 훨씬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해당 기업들의 완전한 파괴에 대한 책임은 미국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RGC 계열 매체 파르스통신은 아랍 국가들의 교량에 대한 보복 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이 이날 이란 최대 B1 교량을 공습한 데 대한 보복 경고다.
잠재적인 보복 대상으로 쿠웨이트의 셰이크 자베르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교량,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을 연결하는 킹 파흐드 코즈웨이 교량,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교량과 알 마크타 교량, 요르단과 서안지구를 연결하는 킹 후세인 교량(앨런비 교량)과 다미아 교량(아담 교량), 아부다비의 셰이크 칼리파 교량, 요르단 암만의 압둔 교량 등을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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