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소·교통·의료’ 미래산업 도시 도약

구정민 2026. 4. 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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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석탄 등으로 국가 경제 엔진 역할을 했던 삼척시가 석탄산업 전환시대를 맞아 '청정 수소'와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은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삼척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시정보고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시민 체감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민선8기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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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시장 시정보고회 개최
고속도·철도사업 핵심 동력
중입자암센터 중심 산업 전환
▲ 삼척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시정 보고회를 열고,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등 민선8기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과거 석탄 등으로 국가 경제 엔진 역할을 했던 삼척시가 석탄산업 전환시대를 맞아 ‘청정 수소’와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은 미래형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에 나선다.

삼척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시정보고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시민 체감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민선8기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박상수 시장은 이날 삼척의 첫 번째 변화로 ‘미래에너지 수소 거점도시’로의 입지 구축을 꼽았다. 그는 국내 1호 수소 특화단지 지정과 2668억원 규모의 액체수소 인수기지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소산업 생태계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삼척은 이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진흥센터 및 대용량 이차전지(ESS) 실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저감 신기술 산업도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0년 숙원인 삼척~영월 고속도로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삼척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인프라가 앞으로 산업·관광·정주여건 개선까지 이어지는 지역 혁신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폐광지역인 도계는 중입자 암치료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고,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통해 지역 인재 정착 유도에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도시 모델인 ‘골드시티’ 조성은 ‘떠나는 삼척’에서 ‘돌아오는 삼척’으로의 체질 개선을 상징할 뿐 아니라, 2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열며 갖춘 탄탄한 재정력으로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에 집중투자하면서 복지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수 시장은 “삼척은 수소에너지와 광역 교통망, 의료와 교육 인프라까지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기반을 하나씩 완성해 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더 강한 경제, 더 살기 좋은 삼척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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