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에 홈런친 1361억 日국대 타자, MLB 개막 5경기째 무안타 수렁→이정후 부진은 '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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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가대표 투수 조병현(24·SSG 랜더스)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무력시위를 했던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3·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MLB) 개막 후 깊은 침체에 빠졌다.
이로써 요시다는 지난 3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에 나섰지만, 단 하나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채 타율 0.000(8타수 무안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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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6 MLB'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요시다는 지난 3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경기에 나섰지만, 단 하나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채 타율 0.000(8타수 무안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볼넷만 6개를 골라내며 OPS(출루율+장타율)는 0.429가 됐다.
지난 3월 열린 2026 WBC 당시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다. 요시다는 지난 3월 일본 대표팀의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특히 3월 7일 열린 C조 조별예선 한국전에서 4-3으로 앞선 3회말 대표팀 구원 투수로 등판한 조병현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요시다는 한국 투수들을 상대로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026 WBC 요시다의 최종 성적은 5경기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이었다. OPS는 무려 1.257에 달했다. 보스턴은 2023시즌을 앞두고 계약 기간 5년에 9000만 달러(약 1361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한 이유도 정교한 타격 기술과 클러치 능력이었다.
하지만 정작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초반 행보는 절망적이다. 안타를 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볼넷을 골라 나가며 출루율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중심 타선에 주로 장타는커녕 단타조차 나오지 않자 보스턴 타선의 무게감은 급격히 떨어졌다. 요시다의 외야 수비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기에 더욱 치명적이다. 결국 고스란히 보스턴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스턴은 2일 경기서 휴스턴에게도 4-6으로 패하며 1승 5패(승률 0.167)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같은 외야수인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비교하면 요시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정후는 타율이 0.077이라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안타 몰아치기 본능을 발휘하고 있는 반면, 요시다는 아예 '영(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이정후의 부진은 애교 수준이었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현지 팬들의 반응도 차갑다. 미국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요시다는 일본에서 온 볼넷의 신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조롱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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