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남편 반전 민낯에 서장훈 "인성 덜 돼...베트남 아내에 미안" ('이숙캠')[종합]

하수나 2026. 4.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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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짠돌이 남편의 반전 민낯에 분노의 일갈을 했다.

서장훈은 국제결혼을 한 남편에 대해 "베트남 아내의 마음을 이해 못하면 이 결혼을 하면 안 됐다. 이미 처음에 국제결혼 전부터 감수해야 했던 문제"라고 꼬집었고 남편은 "장인 장모가 저희보다 잘 사시는 거 같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게 돈이 많은데 늉이 왜 너랑 한국에 와서 결혼을 했겠나"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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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장훈이 짠돌이 남편의 반전 민낯에 분노의 일갈을 했다.

2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짠돌이 국제부부의 사연이 이어졌다. 앞서 아내의 로망인 신축 아파트 이사를 위해 열심히 저축을 하는 남편의 모습과 달리 집안일보다는 쇼핑을 좋아하는 베트남 MZ아내의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선 짠돌이 남편의 반전 민낯이 스튜디오의 탄식을 자아냈다. 

아내 측 VCR이 공개된 가운데 남편은 저금에 집착하며 아내가 친정 부모님에게 용돈을 보내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했다. 그는 “우리도 안정이 안됐는데 우리가 누굴 돕느냐. 네가 왜 도와줘야 하냐”고 했고 아내는 “내가 저금하고 가족들한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내는 퇴근 후에 열심히 알바까지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남편은 “너 쓸 돈은 남겨놓고 베트남에 보내라. 맨날 일하면서 네가 쓸 돈을 다 보내냐“라며 가족을 위해 보내는 돈이 못 마땅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국제결혼을 한 남편에 대해 “베트남 아내의 마음을 이해 못하면 이 결혼을 하면 안 됐다. 이미 처음에 국제결혼 전부터 감수해야 했던 문제”라고 꼬집었고 남편은 “장인 장모가 저희보다 잘 사시는 거 같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게 돈이 많은데 늉이 왜 너랑 한국에 와서 결혼을 했겠나“라고 분노했다. 

이외에도 남편은 아이를 가지면 베트남에 가서 태교를 하겠다는 아내에게 안 갔으면 좋겠다며 아내의 모국과 고향에 대해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서장훈은 “아내의 고향이고 모국인데 그 따위로 이야기하면 누가 기분 좋겠나. 아내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는 이야기다. 입장 바꿔서 한국 무시하고 안 좋은 얘기하면 기분 좋을 것 같냐?”라며 아내의 모국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편은 아이에게 한국어 먼저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2개국어를 하다 말이 어눌하면 왕따를 당할 수 있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극단적인 상황을 미리 예상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장인장모가 와 있을 때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생기는 사소한 일에 대해 싫은 표정을 짓고 잔소리를 해서 장인장모를 눈치 보게 만드는 모습에 서장훈은 “이거는 인성이 못된 거다. 인간이 덜 된 거다”라며 “무슨 마음으로 결혼을 한 거냐. 갑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결혼한 거냐. 어른한테 저게 뭐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한 남편은 계속 돈에 집착하는 발언을 하며 아내에게 폭력성을 드러냈고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박하선은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다”라고 가슴아파했고 아내는 남편의 폭력적인 모습에 “기분 너무 나쁘고 이혼하고 싶고 (결혼을)후회했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우리가 대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남편만 믿고 한국행을 결심한 아내에게 이런다는 게 너무 참 마음이 안 좋다”라고 씁쓸해했다. 진태현 역시 “저도 미안해요”라고 남편 대신 미안해했고 서장훈 역시 “그냥 우리가 미안해요”라고 재차 아내에게 사과했다. 

자신이 술에 취해 아내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후회했다. 그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저렇게 괴롭게 했다는 거를 처음 알아서 후회도 되고 미안해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이혼숙려캠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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