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끝냈다” 삼성, 집중력 폭발로 두산 제압…김성윤 또 멀티히트

최대영 2026. 4. 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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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2로 꺾었다.

출전 경기 대부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

삼성은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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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개막 연패를 딛고 확실한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2로 꺾었다. 주중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했다. 양 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좀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삼성은 선두 타자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곧바로 적시타가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벌렸고, 류지혁의 투런 홈런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한 이닝에 4점을 몰아친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공격의 출발점은 김성윤이었다. 4타수 2안타로 꾸준히 출루하며 공격 흐름을 이끌었다. 최근 경기에서도 연이어 안타를 생산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타격감이 눈에 띈다. 출전 경기 대부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

마운드도 제 몫을 했다.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냈고, 8회 등판해 실점 없이 막아낸 최지광이 승리 투수가 됐다. 안정적인 계투 운영이 승리로 이어졌다.

두산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다. 9회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8회 대량 실점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타선의 응집력과 불펜 안정이 동시에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결국 승부는 한 이닝에서 갈렸다. 삼성은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고, 그 힘으로 연승을 완성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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