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부터 끝냈다” 보스턴, 53점 폭발…NBA 역사급 화력

최대영 2026. 4. 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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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1쿼터에서만 20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전체에서도 43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한 쿼터가 만든 결과였다.

시작과 동시에 승부를 갈라버린 보스턴의 화력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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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기록까지 남긴 압도적인 공격이었다.

보스턴은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47-129로 승리했다. 핵심은 1쿼터였다. 시작과 동시에 몰아친 득점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이날 보스턴은 1쿼터에만 53점을 넣었다. NBA 역사상 1쿼터 최다 득점 2위 기록이다. 야투 성공률은 70%를 넘겼고, 3점슛도 폭발했다. 외곽과 골밑 모두에서 막을 수 없는 흐름이었다.

특히 3점슛이 압도적이었다. 1쿼터에 시도한 15개 중 11개를 성공시키며 상대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초반부터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는 일찍 기울었다.

제일런 브라운이 중심에 있었다. 1쿼터에서만 20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전체에서도 4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압도했다.

샘 하우저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쿼터에 던진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흐름을 끌어올렸다. 짧은 시간에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장면이었다.

제이슨 테이텀 역시 복귀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28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 완성도를 끌어올린 핵심이었다.

보스턴의 1쿼터 53점은 2023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기록한 55점에 단 2점 모자란 수치다. 단일 쿼터 기준으로도 손꼽히는 경기력이다.

반면 마이애미는 구단 역사상 단일 쿼터 최다 실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초반 대응에 실패하면서 경기 전체를 끌려갔다.

이번 경기는 한 쿼터가 만든 결과였다. 시작과 동시에 승부를 갈라버린 보스턴의 화력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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