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제방'서 신상 털렸는데…절차미흡에 한때 수사중지

황정환 2026. 4. 2.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텔레그램 '박제방'에 개인정보가 유포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건 처리 미흡으로 수사가 한때 중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여성 A씨는 본인의 이름과 나이 등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단체방에 유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단체방에는 A씨를 포함해 여러 사람의 개인정보와 함께 사실이 아닌 음담패설 등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박제방 메시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텔레그램 '박제방'에 개인정보가 유포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으나 사건 처리 미흡으로 수사가 한때 중지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여성 A씨는 본인의 이름과 나이 등 개인정보가 텔레그램 단체방에 유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단체방에는 A씨를 포함해 여러 사람의 개인정보와 함께 사실이 아닌 음담패설 등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국제 공조를 두 차례 요청했으나, '회신 불가' 답변을 받자 약 한 달 만에 수사를 중지했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 절차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경찰청을 통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청에는 텔레그램 등 글로벌 IT 기업에 대한 국제 공조 요청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세밀하게 다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