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6. 4. 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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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오징어 왕국과 땅콩 나라.

오징어 왕국의 오해로 땅콩 나라를 상대로 한 전쟁이 벌어진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과자 '오징어땅콩'을 모티브로 오해와 편견이 어떻게 전쟁으로 번질 수 있고, 그 전쟁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유머러스하면서 날카롭게 그려낸다.

2017년 한 대안학교에서 퀴어 청소년 모임인 '짱똘'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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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땅콩전

서로의 존재도 모르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오징어 왕국과 땅콩 나라. 오징어 왕국의 오해로 땅콩 나라를 상대로 한 전쟁이 벌어진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과자 ‘오징어땅콩’을 모티브로 오해와 편견이 어떻게 전쟁으로 번질 수 있고, 그 전쟁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유머러스하면서 날카롭게 그려낸다. 기발한 상상력과 위트와 풍자가 빛난다.

고혜진 글·그림, 달그림, 1만9000원.

♦ 모여라! 퀴어 청소년

2017년 한 대안학교에서 퀴어 청소년 모임인 ‘짱똘’이 결성됐다. 이들은 성별 이분법 바깥에 있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커밍아웃하고 학교에 성중립 화장실을 제안했으며, 청소년 퀴어문화축제 ‘무아지경’을 열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걸어온 짱똘의 여정을 통해 용기, 연대의 힘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짱똘 지음, 사계절, 1만6800원.

♦ 기억의 집

달짝지근한 커피와 단팥빵을 좋아하는 사자씨와 쌉쌀한 커피와 당근 쿠키를 좋아하는 토끼씨. 아담 집에서 정원을 가꾸며 다정하게 살아가던 둘의 평화로운 일상은 사자씨가 기억을 잃으면서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치매를 함께 겪으며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의인화해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연필 선을 겹겹이 쌓아 올린 그림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혜리 글·그림, 보림, 2만6000원.

♦ 손절 마니아

“당신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당장 손절하세요.” 15초짜리 릴스를 본 민하는 번번이 약속 시간에 늦던 친구 관계를 정리한다. 이후 욕을 너무 하는 친구, 양보심이 없는 친구, 조심성이 없는 친구 등을 손절하면서 ‘프로손절러’가 되어가는 민하는 속이 후련하면서도 점점 고립되어 간다. 관계의 불편함을 해결하면서도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지혜진 지음, 다림, 1만3000원.

♦ 돈 주운 자의 최후

길에서 우연히 4만3000원을 주운 초등학생 두민이. 엄마와 누나는 그냥 길에 두라고 하고 아빠는 어차피 주인을 찾기 어려운데 갖자고 한다. 핸드폰 검색 끝에 ‘꿩도 먹고 알도 먹는’ 방법을 알게 된 두민이는 의기양양하게 파출소에 갖다 주는데…. ‘2026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으로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도덕적 갈등을 유쾌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여민 글, 유영근 그림, 비룡소,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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